"스윗한 해바라기"..'솔로 데뷔' 최유정이 준비한 특별한 선물

[SBS연예뉴스 | 전민재 에디터] 데뷔 6년 만에 솔로로 데뷔한 그룹 위키미키(Weki Meki) 멤버 최유정이 주변 지인들에게 해바라기꽃과 함께 새 앨범을 선물했습니다.

어제(13일) 최유정은 자신의 SNS를 통해 해바라기와 그의 첫 솔로 앨범 인증샷을 올린 지인들의 게시물을 공유했습니다.

최유정은 첫 솔로 앨범 'Sunflower'(선플라워) 테마에 맞춰 위키미키 멤버들, 가수 선후배, 댄서 및 스태프들에게 해바라기 꽃다발과 앨범에 편지를 작성해 선물했습니다.

그룹 소녀시대 멤버 써니는 "편지만큼 긴 글을 적어서 보내온 유댕이~ 활동 화이팅하고 아프지 말고 늘 응원하는 언니들이 있다! 아자아자"라는 글과 함께 인증샷을 올렸고, 이에 최유정은 "언니가 주신 힘 잔뜩 받아서 활동 잘 해낼게요"라고 답했습니다.

최유정과 함께 무대를 꾸미는 댄서들 역시 "스윗한 유정언니", "해바라기 깜짝 선물. 유정아 진짜 최고다", "너무 이쁜 앨범에 해바라기꽃! 솔로 데뷔 화이팅" 등의 글과 함께 하나둘 인증샷을 공개했습니다.

최유정은 또 같은 소속사 선배 그룹 아스트로(ASTRO) 멤버들에게도 꽃과 앨범을 선물했는데, 지난 9일 문빈은 SNS 생방송을 통해 "유정이가 솔로 앨범이 나온다고 꽃과 앨범을 줬다. 뒤에 멘트도 적혀 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직접 인증하기도 했습니다.

또 위키미키 동갑 멤버 김도연의 응원에 최유정은 "사랑해 내 친구, 나 아플 때 네가 네 손톱 위에 해바라기 피워준 거 못 잊어"라고 답했고, 이에 김도연은 "이제 아프지 말자! 나는 언제나 너의 곁에 있을 거야"라는 글을 남겨 각별한 우정을 드러냈습니다.

최유정은 오늘(14일) 진행된 솔로 데뷔 쇼케이스에서 "처음이라 긴장도 많이 되고 설렌다"면서 "멤버들이 '너 좋아하고 원하는 활동 하라'고 응원해주고 축하해줘서 너무 고맙고 든든했다"는 말로 멤버들에게 마음을 전했습니다.

최유정의 첫 솔로 앨범 'Sunflower'(선플라워)에는 총 3곡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최유정은 타이틀곡과 수록곡 작사에 직접 참여해해 '가장 최유정다운' 음악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사진= 최유정 인스타그램, 위키미키 트위터, 네이버 V LIVE 방송화면 캡처, 백승철 기자)

(SBS 스브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