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2 라인업] '김인성, 이동률vs송승민, 박민서' 서울E-충남아산, 명단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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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격 플레이오프 판도를 뒤엎을 수 있는 매치업이다.
막판 스퍼트를 달리고 있는 서울 이랜드 FC와 5위 자리를 탈환하기 위해 전열을 가다듬은 충남아산FC가 총력전에 나선다.
서울 이랜드와 충남아산은 14일 오후 7시 30분(한국시간) 목동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2 2022' 39라운드에서 맞대결을 벌인다.
현재 서울 이랜드(승점 38, 8승 14무 10패, 35득)는 7위, 충남아산(승점 47, 12승 11무 10패, 37득)은 6위에 위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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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하근수 기자(목동)] 승격 플레이오프 판도를 뒤엎을 수 있는 매치업이다. 막판 스퍼트를 달리고 있는 서울 이랜드 FC와 5위 자리를 탈환하기 위해 전열을 가다듬은 충남아산FC가 총력전에 나선다.
서울 이랜드와 충남아산은 14일 오후 7시 30분(한국시간) 목동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2 2022' 39라운드에서 맞대결을 벌인다. 현재 서울 이랜드(승점 38, 8승 14무 10패, 35득)는 7위, 충남아산(승점 47, 12승 11무 10패, 37득)은 6위에 위치하고 있다.
경기를 앞두고 양 팀의 선발 라인업이 공개됐다. 홈팀 서울 이랜드는 윤보상, 이재익, 이인재, 김연수, 채광훈, 김원식, 황태현, 김정환, 츠바사, 김인성, 이동률이 출격한다. 벤치에는 김형근, 김민규, 서보민, 김선민, 유정완, 박준영, 이정문이 대기한다.
이에 맞서는 원정팀 충남아산은 박주원, 김채운, 이재성, 박성우, 이은범, 최범경, 이상민, 김강국, 박세직, 송승민, 박민서가 선발로 나선다. 대기 명단에는 문현호, 이호인, 이학민, 김종국, 유강현, 이승재, 정건우가 포함됐다.
말 그대로 확 달라진 서울 이랜드다. 대전하나시티즌(2-1 승), 경남FC(2-1 승), 김포FC(3-0 승)를 차례로 제압하면서 결실을 맺었다. 올 시즌 2번째 연승 가도인 것은 물론 무려 '1,120일' 만에 3연승. 그만큼 서울 이랜드는 여느 때와 다른 특별한 자신감으로 무장한 상태다.
시즌 종료까지 남은 경기는 8게임. 플레이오프 진출이라는 기적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서울 이랜드다. 오늘 경기를 포함해 충남아산과 2차례, 경남FC와 1차례 맞대결이 남아 있는 만큼 불가능한 이야기는 아니다. 승점 3점 그 이상이 걸린 매치에서 서울 이랜드가 4연승에 도전한다.
목동 원정에 나서는 충남아산은 분위기 반전과 함께 결과가 필요하다. 최근 부천FC1995(0-3 패), 대전(1-1 무)을 잡아내지 못했던 것이 뼈아팠다. 5위 탈환을 위해 최대한 빨리 승점을 확보해야 하는 입장에서 최근 경기력이 정점을 찍은 부담스러운 상대 서울 이랜드를 만난다.
충남아산도 자신감은 충분하다. 2020시즌부터 지난 6월까지 서울 이랜드와 8차례 맞대결 동안 5승 3무를 거뒀다. 서울 이랜드를 상대로 항상 승점을 챙겼던 상황. 다만 올 시즌 1, 2라운드 로빈 모두 0-0 무승부에 그쳤던 만큼 방심은 절대 금물이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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