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重·LX판토스, 보호종료아동 자립 지원

권오은 기자 2022. 9. 14.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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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그룹(HD현대)과 LX판토스가 만 18세가 돼 아동보호시설을 떠나야 하는 보호종료아동을 지원한다.

현대중공업그룹1%나눔재단은 '희망스케치' 사업을 통해 한국아동복지협회와 전국 아동양육시설 38곳에 후원금 14억원을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보호시설을 퇴소할 때도 추가로 자립지원금을 500만원을 지원하고, LX판토스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멘토링 과정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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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러스트=정다운

현대중공업그룹(HD현대)과 LX판토스가 만 18세가 돼 아동보호시설을 떠나야 하는 보호종료아동을 지원한다.

현대중공업그룹1%나눔재단은 ‘희망스케치’ 사업을 통해 한국아동복지협회와 전국 아동양육시설 38곳에 후원금 14억원을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현대중공업그룹1%나눔재단은 지난해보다 40여명 늘어난 100여명의 자립준비청년을 선발, 자격취득을 위한 학원비나 응시비 등을 지급기로 했다. 월 30만원의 자기개발비도 지원한다. 또 조선 계열사 기술교육원을 통해 실무 교육을 이수하고 사내 협력사에 취업할 수 있는 취업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취업 프로그램 대상자는 3년간 주거지원과 월 50만원의 자기개발비를 받을 수 있다.

LX판토스는 아동보호시설에 머무는 보호 대상 아이들이 개설한 주택청약통장에 매월 일정 금액을 후원하기로 했다. 보호시설을 퇴소할 때도 추가로 자립지원금을 500만원을 지원하고, LX판토스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멘토링 과정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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