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혜선, 반려견 '감자'와 작별.."나의 전부였던 천사, 사랑해"

2022. 9. 14.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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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구혜선(37)이 반려견과 작별했다.

구혜선은 14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저의 전부였던 천사, '감자'가 한 달 전에 하늘나라에 갔어요"라고 팬들에게 알렸다.

구혜선은 "한 달 전 비가 아주 많이 내렸지요. 모두 힘든 시기에 감자의 소식을 전달드리는 것이 죄송스러워 이제야 말씀드리게 되었어요"라고 고백하며 "감자 사랑해 주셨던 많은 팬들께 감사드려요. 감자는 영원히 제 마음 속에서 달릴 거고 또 영원할 거여요"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구혜선은 "감자를 예뻐해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려요. 사랑합니다..... 감자 사랑해"라고 전했다.


함께 올린 영상과 사진은 구혜선과 반려견 '감자'의 추억들이다. 잠든 '감자'의 얼굴 곁에서 구혜선이 미소를 머금은 사진은 행복했던 시절을 떠올리게 해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이를 접한 많은 네티즌들도 구혜선을 위로하며 '감자'를 추모했다.

[사진 = 구혜선 인스타그램]-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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