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 라인업] '김보섭vs마틴 아담' 인천-울산, 선발 공개

박지원 기자 2022. 9. 14.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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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섭과 마틴 아담이 상대 골문을 겨냥한다.

인천 유나이티드와 울산 현대는 14일 오후 7시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22' 32라운드를 치른다.

인천은 12승 12무 7패(승점 48)로 4위, 울산은 18승 8무 5패(승점 62)로 1위다.

'리그 최하위' 성남FC(0-2 패), '동해안 라이벌' 포항 스틸러스(1-2 패)에 진 타격이 상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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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박지원 기자(인천)] 김보섭과 마틴 아담이 상대 골문을 겨냥한다.

인천 유나이티드와 울산 현대는 14일 오후 7시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22' 32라운드를 치른다. 인천은 12승 12무 7패(승점 48)로 4위, 울산은 18승 8무 5패(승점 62)로 1위다.

인천은 분위기 '맑음'이다. 지난 31라운드 수원 삼성전에서 극장 무승부를 연출하며 9년 만에 파이널A를 확정 지었다. 이제 시선은 아시아챔피언스리그로 향한다. 4위 이상의 성적을 목표로 남은 7경기에 임한다.

울산은 분위기 '흐림'이다. 최근 4경기에서 1승 1무 2패로 위기감이 조성됐다. '리그 최하위' 성남FC(0-2 패), '동해안 라이벌' 포항 스틸러스(1-2 패)에 진 타격이 상당하다. 2위 전북 현대(승점 55)에 7점 차로 추격당하고 있어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

경기를 앞두고 선발 라인업이 공개됐다. 홈팀 인천은 김보섭, 홍시후, 김민석, 김준엽, 이강현, 이동수, 강윤구, 김창수, 김광석, 델브리지, 김동헌이 출전한다. 대기 명단에서 김대중, 김도혁, 아길라르, 이명주, 박창환, 김동민, 민성준이 부름을 기다린다.

원정팀 울산은 마틴 아담, 아마노, 황재환, 김민준, 이규성, 원두재, 이명재, 김태환, 정승현, 임종은, 조현우가 출격한다. 벤치에는 레오나르도, 바코, 윤일록, 박용우, 오인표, 김기희, 조수혁이 앉는다.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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