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원, 임직원 퇴근전 보안확인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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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자산(코인) 거래소 코인원이 임직원의 보안 의식을 높이기 위한 캠페인을 진행한다.
코인원은 설립 이후 8년 동안 단 한번도 보안 사고를 겪지 않은 거래소로도 유명하다.
차명훈 코인원 대표는 "코인원의 보안 무사고의 비결은 보안 관련 부서뿐만 아니라 사내 모든 구성원의 탄탄한 보안 의식 및 실천에 있다"며 "앞으로도 거래소 보안체계를 탄탄하게 함으로써 안전한 투자환경을 조성하고 고객과 신뢰를 형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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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간 보안 무사고 기록 이을 것"
가상자산(코인) 거래소 코인원이 임직원의 보안 의식을 높이기 위한 캠페인을 진행한다. 코인원은 설립 이후 8년 동안 단 한번도 보안 사고를 겪지 않은 거래소로도 유명하다. 그동안 다져온 보안기술에 더해, 이번 캠페인으로 보안문화를 세워가겠다는 의지다.
코인원은 14일 보안 강화를 위한 사내 캠페인 '크립토피디아 시즌2:생활 보안 777'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임직원 보안 의식 강화를 주제로 전사 차원에서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매일 오후 7시 퇴근 전 7가지 보안 항목을 점검하고, 매월 7일 검토'를 의미를 담았다. 7가지 보안 항목은 업무용 계정 패스워드 주기적 변경, 소프트웨어 상시 업데이트, 의심스러운 메일과 문자 링크 클릭 금지 등 일상에서 지켜야 할 보안 수칙을 포함했다.
코인원은 실천 항목과 취약점 제보를 위한 QR코드를 포스터로 만들어 사내 곳곳에 붙이고, 업무 중 취약점을 발견해 제보한 이들에게 신고 포상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실천 항목을 담은 화면보호기와 굿즈 등으로 만들어 캠페인 집중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또 매달 7일 전사 차원에서 공지와 교육을 진행해 임직원의 보안 점검을 독려할 계획이다.
이번 캠페인에 대해 코인원은 "설립 이래 8년간 보안 무사고를 기록하고 있다"며 "업무 중 개개인의 보안 의식을 생활화하자는 것이 캠페인의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그동안 강화해온 보안능력에 더해 보안문화를 만들어가겠다는 의지다.
실제로 코인원 측은 올해 2월 설립 8주년을 기념한 주요 성과 발표에서도 "설립 초기부터 거래소 시스템의 전 단계에 걸친 보안을 구축한다는 정책을 유지해왔다"고 밝히기도 했다.
지난 2017년엔 가상자산 업계에서 처음으로 개인정보보호 배상책임보험의 갱신계약을 맺어 보안 역량을 키웠다. 최근엔 업계에서 보안 전문가로 꼽히는 최중섭 최고정보보호책임자를 선임하기도 했다.
차명훈 코인원 대표는 "코인원의 보안 무사고의 비결은 보안 관련 부서뿐만 아니라 사내 모든 구성원의 탄탄한 보안 의식 및 실천에 있다"며 "앞으로도 거래소 보안체계를 탄탄하게 함으로써 안전한 투자환경을 조성하고 고객과 신뢰를 형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주동일 (vape@bizwatch.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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