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 장벽 뛰어넘은 '오징어 게임' [MK★초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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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 영화 '기생충'을 잇는 K-콘텐츠 '오징어 게임'이 파죽지세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이 가운데, '오징어 게임'은 시즌2 제작 소식을 전했다.
특히 에미상 시상식에 오른 '오징어 게임'의 황동혁 감독은 "제가 받는 마지막 에미상이 아니기를 바랍니다. 시즌2로 돌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소감을 전한 바, 어떤 파격적인 모습으로 돌아올지 시즌2에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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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 영화 ‘기생충’을 잇는 K-콘텐츠 ‘오징어 게임’이 파죽지세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이에 시즌2를 향한 애청자들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지난해 9월 17일 공개한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은 456억 원의 상금이 걸린 의문의 서바이벌에 참가한 사람들이 최후의 승자가 되기 위해 목숨을 걸고 극한의 게임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공개 직후 ‘오징어 게임’은 넷플릭스 TV(비영어) 부문에서 작품 공개 후 28일 동안 누적 시청량 기준 1,650,450,000시간을 기록하며 부동의 1위를 지키며 전세계적으로 신드롬을 일으켰다.
이런 인기를 입증하듯 수상 소식이 줄줄이 이어졌다. ‘오징어게임’은 2021 고담 어워즈에서 ‘최우수 장편 시리즈’에 해당하는 ‘획기적인 시리즈-40분 이상 장편’ 부문에서 수상했다. 2021 피플스 초이스 어워즈에서 ‘올해의 정주행 시리즈’ 부문상을 받았다.
미국영화연구소(AFI)가 주최하는 올해의 TV부문에 특별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또 미국 양대 영화상 중 하나인 골든글로브에서 한국 배우 최초로 오영수가 남우조연상(TV 드라마 부문)을 수상했고, 미국배우조합상(SAG), 미국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드 등 세계 유수의 시상식을 석권하기도 했다.
언어의 장벽을 뛰어넘은 ‘오징어 게임’은 방송계의 아카데미상으로 불리는 에미상에서 6관왕을 달성하기도 했다. 13개 부문 14개 후보에 오른 ‘오징어 게임’은 크리에이티브 아츠 에미 시상식에서 여우게스트(이유미), 싱글 에피소드 부문 특수시각효과상(정재훈 외), 스턴트 퍼포먼스상(임태훈 외), 내러티브 컨템포러리 프로그램 부문 프로덕션 디자인상(1시간 이상)(채경선 외) 등 4개 부문을 수상했다.
이어 에미 시상식에서 남우주연상, 감독상 등 2개 부문을 수상하며 도합 6관왕을 차지했다. 특히 황동혁 감독은 한국인으로서 최초 후보에 이어 수상까지 거머쥔 전례 없는 기록을 세웠고, 이정재과 이유미 역시 비영어권 배우로서는 최초의 수상자가 됐다.
뿐만 아니라 LA 시의회는 매년 9월 17일을 ‘오징어 게임의 날’로 선포했다. 한국 문화와 전통을 널리 알린 것과 함께 한국 작품이 미국 대중문화에 미친 영향력을 기리기 위해 제정됐다. LA 시의회가 한국 작품을 기리는 날을 제정한 것은 이번이 최초다.
이렇듯 ‘오징어 게임’은 파죽지세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이 가운데, ‘오징어 게임’은 시즌2 제작 소식을 전했다. 전세계적으로 신드롬을 일으킨 드라마가 또 한 번 흥행을 일으킬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특히 에미상 시상식에 오른 ‘오징어 게임’의 황동혁 감독은 “제가 받는 마지막 에미상이 아니기를 바랍니다. 시즌2로 돌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소감을 전한 바, 어떤 파격적인 모습으로 돌아올지 시즌2에 관심이 쏠린다.
[김나영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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