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주한 영국대사관 찾아 엘리자베스 2세 여왕 조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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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고(故)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을 조문하기 위해 주한 영국 대사관을 찾았다.
14일 재계에 따르면 정 회장은 전날(13일) 오전 서울 중구 주한영국대사관을 방문해 엘리자베스 2세 여왕에 대해 조의를 표했다.
콜린 크룩스 주한 영국대사는 영국 왕실과 국민을 대신해 정 회장의 조문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고 답했다.
필립 공은 정 회장의 아버지인 정몽구 명예회장의 영접을 받고 항공기 날개와 연료탱크 제조공정 등을 둘러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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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세현 기자 =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고(故)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을 조문하기 위해 주한 영국 대사관을 찾았다.
14일 재계에 따르면 정 회장은 전날(13일) 오전 서울 중구 주한영국대사관을 방문해 엘리자베스 2세 여왕에 대해 조의를 표했다.
정 회장은 영정 앞에서 묵념한 뒤 "그분이 몹시 그리울 것"이라며 애도의 뜻을 표한 것으로 전해졌다.
콜린 크룩스 주한 영국대사는 영국 왕실과 국민을 대신해 정 회장의 조문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고 답했다.
여왕의 남편 고 필립공은 1999년 방한시 충남 서산의 구(舊) 현대우주항공을 찾은 바 있다. 필립 공은 정 회장의 아버지인 정몽구 명예회장의 영접을 받고 항공기 날개와 연료탱크 제조공정 등을 둘러봤다. 필립공은 지난해 4월 별세했다.
s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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