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인리액션' 작가 "섭외기준? 외모도 중요하지만 진취적인 삶의 자세"
쿠팡플레이 데이팅 프로그램 ‘체인리액션’의 제작진이 ‘체인’을 도입한 프로그램의 성격과 출연자 섭외 기준을 밝혔다.
‘체인리액션’은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제작발표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연출을 맡은 김용대PD를 비롯해 조미선 작가 그리고 네 명의 MC 유인나, 지코, 이진호, 유정이 참석했다.
최근 유행하는 데이팅 프로그램답게 또 한 번 여러 명의 선남선녀가 등장했다. 대본을 쓴 조미선 작가는 섭외 기준에 대해 “기준점을 따로 세워놓진 않았다”면서 “우선 사랑이 하고 싶은 싱글분들을 찾았고, 외모에 국한되기보다는 현재 삶을 진취적으로 살고 있는지가 중요했다”고 말했다.
조 작가는 “직업적인 부분은 스포일러가 될 수 있지만, 단순히 외모의 멋짐을 놓고 섭외를 진행하지는 않았다”고 덧붙였다.
프로그램은 파트너가 되는 남녀가 체인에 묶여있다는 설정으로 눈길을 끌었다. 제작진과 출연자의 합의에 따른 것이지만 그래도 인신을 제한하고 구속한다는 점에서는 여러가지 돌발상황의 여지를 남긴다.
조 작가는 이에 대해 “돌발상황은 당연히 나올 수밖에 없다. 워낙 낯선 환경이기 때문”이라면서도 “안전상황을 제외한 남녀 간의 상황에 대해서는 서로의 책임과 배려도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그것을 극복하는 것도 관전 포인트로 봐주시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쿠팡플레이 ‘체인리액션’은 천혜의 고도 사이판을 찾은 8명의 미혼 남녀가 그날의 미션에 따라 체인에 서로 묶여 일정을 같이 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커플 매칭을 다룬 프로그램이다.
오는 16일부터 매주 금요일 오후 쿠팡플레이에서 새로운 에피소드가 공개된다.
하경헌 기자 azima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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