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민행동, 회기 중 서울서 야구 관람한 시의원에 사과 요구

유형재 2022. 9. 14.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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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 강릉시민행동은 14일 강릉시의회 정례회 회기 중 거짓 사유를 제출하고 서울에서 야구 경기를 관람한 국민의힘 소속 최익순 의원의 사과와 의정비 반납을 촉구했다.

강릉시민행동은 이날 낸 보도자료에서 "최 의원은 지난 1일부터 23일까지 제303회 정례회가 진행 중임에도 거짓 사유를 제출하고 서울로 모교의 야구 경기 관람을 하러 간 사실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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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민행동 [연합뉴스 자료사진]

(강릉=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시민단체 강릉시민행동은 14일 강릉시의회 정례회 회기 중 거짓 사유를 제출하고 서울에서 야구 경기를 관람한 국민의힘 소속 최익순 의원의 사과와 의정비 반납을 촉구했다.

강릉시민행동은 이날 낸 보도자료에서 "최 의원은 지난 1일부터 23일까지 제303회 정례회가 진행 중임에도 거짓 사유를 제출하고 서울로 모교의 야구 경기 관람을 하러 간 사실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어 "강릉시의회는 즉시 윤리특별위원회를 개최해 최 의원을 징계하라"고 촉구했다.

이와 함께 최 의원의 즉시 사과와 함께 오는 23일 본회의장에서 다시 공식으로 사과할 것, 시민의 혈세인 의정비 반납을 약속할 것 등을 요구했다.

강릉시의회 [연합뉴스 자료사진]

yoo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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