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수금화목토' 김재영, 변신을 보는 재미
배우 김재영이 4단 변신을 예고했다.
김재영은 tvN 새 수목드라마 ‘월수금화목토(연출 남성구, 극본 하구담, 제작 스튜디오육공오)’를 통해 생애 첫 로코 도전에 나선다.
장르 불문 김재영의 새로운 도전에 시선이 쏠린다.
지난 SBS ‘시크릿 부티크’에서 차가움 뒤 사랑하는 ‘제니장’에는 끝없는 순애보적인 반전 매력을 그린 김재영은 애틋한 감정을 극명하게 표현하는가 하면 박진감 넘치는 액션으로 눈길로 사로잡았다. 이어 김재영은 KBS 2TV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 속에서 철저한 혼족, 개인주의에서 사람들과 어우러지는 캐릭터의 성장 과정을 담으며 공감을 불렀다.
또한 JTBC ‘너를 닮은 사람’을 통해 파격 스타일링을 통해 이목을 집중시킨 김재영은 자신만의 독보적인 퇴폐미, 치명미를 뿜어내는 것은 물론 사건의 흐름에 따라 캐릭터의 복합적인 사연을 풀어나가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파고들었다.
이와함께 김재영은 이번 ‘월수금화목토’에서 계약 결혼 마스터 최상은 (박민영 분)의 화목토 신규 고객 강해진 역으로 화려한 슈퍼스타와 듬직한 연하남을 오가며 뭇 여성들의 마음을 흔들 것으로 예고했다.
이렇듯 켜켜이 다져진 김재영의 폭넓은 연기력이 어떻게 펼쳐질지 주목된다.
한편, ‘월수금화목토’는 완벽한 비혼을 위한 계약 결혼 마스터 최상은과 월수금 미스터리 장기 고객, 화목토 슈퍼스타 신규 고객이 펼치는 퐁당퐁당 격일 로맨스로 오는 21일 (수)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이 될 예정이다.
안병길 기자 sasang@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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