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소식] 안산도시공사, 적극행정 홍보콘텐츠 우수상 수상

(안산=연합뉴스) 안산도시공사는 14일 재활용선별센터 운영 중단 사태를 적극적으로 해결한 사례로 인사혁신처 주관 적극 행정 홍보콘텐츠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공모전은 지난 6월부터 두 달간 '일 잘하는 공무원을 소개합니다'를 주제로 영상, 수기, 표어·구호(슬로건) 등 3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했으며, 총 151점의 작품이 접수됐다.

안산도시공사는 쓰레기 대란을 막기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한 사례를 스토리텔링 방식의 홍보콘텐츠 영상으로 만들어 응모해 수상했다.

지난해 3월 재활용선별센터의 재활용품 선별장비가 고장나 센터 운영이 중단되자 안산도시공사는 전국 각지의 재활용선별센터에 문의해 유사 부품을 찾아 나섰다.

우여곡절 끝에 포항시설관리공단이 해당 부품을 보유한 사실을 확인한 공사는 즉시 부품을 가져와 고장 난 장비를 고쳐 선별센터 운영 중단 기간을 처음 예상한 11주에서 3일로 단축했다.

서영삼 안산도시공사 사장은 "적극행정 공모를 통해 우리 공사의 우수사례를 알릴 수 있게 돼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안산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을 펼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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