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진, 3번째 남편과 여행 중 무슨 일이? "갈비뼈 골절..정신적 고통은 더 많아" 토로

2022. 9. 14.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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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올해 한국 나이로 54세인 '동안 치과의사'이자 인플루언서 이수진이 '갈비뼈 골절' 근황을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수진은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예비 신랑과 제주도 여행 중 갈비뼈 골절 부상을 당한 사실을 알렸다.

그는 바다를 배경으로 복대를 착용한 인증 사진과 함께, "넘어져 갈비뼈 골절로 요양 여행이 되어버렸네요"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이어 "한치 앞을 못 보는 게 인간이에요. 그렇죠? 당분간 무거운 거는 들지 말라 의사 선생님이 이야기했지만, 일단 목요일 야간진료 복귀할 거예요. 이 상한 분 다 오세요"라고 말했다.

이수진은 "그냥.. 제주 올레길 바람을 느끼다 왔죠. 복대 차고. 넘어진 김에 좀 쉬어가라는 계시로 알고, 좋은 일이 많이 오려나 봐요. 이리 시련을 와장창 주시는 거 보면"라면서도 "그 외에도 정신적으론 더 고통스러운 일이 많았다우"라고 토로했다.

이수진은 세 번째 결혼을 앞두고 있다.

[사진 = 이수진 인스타그램]-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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