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스페셜올림픽코리아 국제 통합스포츠 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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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올림픽코리아(회장 이용훈, 이하 SOK)가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강원도 인제군 일대에서 '2022 스페셜올림픽코리아 국제 통합스포츠 대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통합스포츠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한 팀을 이루어 훈련하고, 경기에 참가하는 스포츠 활동으로 이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나아가 발달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포용과 평등의 가치를 실현하는 것이 목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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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 이승호 기자 ='2023년 베를린에서 열리는 '스페셜올림픽 세계하계대회'에 출전할 국가대표 선수를 선발한다.
스페셜올림픽코리아(회장 이용훈, 이하 SOK)가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강원도 인제군 일대에서 '2022 스페셜올림픽코리아 국제 통합스포츠 대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통합스포츠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한 팀을 이루어 훈련하고, 경기에 참가하는 스포츠 활동으로 이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나아가 발달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포용과 평등의 가치를 실현하는 것이 목적이다.
기존의 국제 통합스포츠 대회는 스페셜올림픽 동아시아지역(SOEA)의 4개의 팀을 초청하여 진행했다. 하지만 이번 대회는 코로나 19로 인해 해외팀을 초청하지 않고 국내 통합스포츠단 모집에 선정된 29개의 팀과 선수 및 지도자 등 총 370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또한 총 5종목(통합농구, 통합축구, 통합배구, 통합플로어볼, 통합배드민턴)으로 진행된다. 그 중 통합농구, 통합축구의 경기 결과는 지난 4월에 개최되었던 '2023 스페셜올림픽 세계하계대회 통합스포츠 선발전'의 경기 기록과 종합하여 '2023 베를린 스페셜올림픽 세계하계대회'에 출전할 통합스포츠 국가 대표 선수 선발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SOK 이용훈 회장은 "이번 대회는 '2023 베를린 스페셜올림픽 세계하계대회'에 출전할 국가대표 선수를 선발하는 자리로 그동안 훈련에 매진해주신 것에 대해 진심으로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발달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나아갈 수 있는 통합의 장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강원도 인제군 최상기 군수는 "발달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시간들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자세로 경기를 즐기길 바란다"며 "장애에 대한 경계를 허물고 함께하는 사회에 한 발짝 더 다가설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대회 기간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참가자는 백신접종 여부 및 자가진단키트를 활용한 음성결과 확인, 마스크 항시 착용, 대회장 방역 시행 등 선수들의 안전과 현장 방역 체계 구축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STN스포츠=이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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