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플레이, 자체 블록체인 플랫폼 기반 게임 '코인그리드' 베타 출시

폴리곤 기반 P2E 게임 개발..연내 2개 추가 출시

스카이플레이 제공.

(서울=뉴스1) 박현영 기자 = 블록체인 기업 스카이플레이가 자체 블록체인 플랫폼 '스카이플레이' 기반 eP2E(easy Play to Earn, 쉬운 플레이 투 언) 게임 '코인그리드'의 베타 버전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스카이플레이는 이더리움과 연결되는 레이어2 블록체인 플랫폼 폴리곤을 기반으로 다양한 eP2E 게임들을 개발하고 있다. 이날 출시한 코인그리드에 이어 연내 2개 게임을 추가로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또 올해 말 스카이 플랫폼의 완성 버전을 선보이기에 앞서, 암호화폐 스와프(교환)를 위한 스와프 시스템, 대체불가능 토큰(NFT) 마켓플레이스도 순차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또 국내외 암호화폐 거래소에 플랫폼의 기축 통화 SKP도 상장한다는 방침이다.

코인그리드는 최근 사전 예약을 진행, 글로벌 사용자들의 관심을 받은 바 있다. 코인그리드 개발사인 아이디어노트는 넷마블 '모두의 마블' 글로벌 총괄을 맡았던 김경민 대표를 포함해 주요 멤버들이 설립한 기업이다.

장상옥 스카이플레이 대표는 "170여개국 국가의 유저들이 모인 커뮤니티를 기반으로 이벤트 및 커뮤니티 활동들을 더해 유저 풀(Pool)을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대중성을 갖춘 캐주얼 게임 라인업과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아우르는 NFT 콘텐츠를 구축해 플랫폼의 지속성을 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hyun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