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영화제 올해의 배우상' 수상 신예 권다함, 눈컴퍼니 전속계약 맺어
배우 권다함이 눈컴퍼니(noon company, 대표 성현수)에 새 둥지를 틀었다.
권다함과 전속계약 소식을 알린 눈컴퍼니 성현수 대표는 14일 “배우 권다함과 새로운 출발을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며 “때로는 누구나 공감하는 평범한 일상으로 초대하기도 하고, 때로는 진심 어린 이입점을 만들어 철저히 인물의 심리 속에 가두어버리는 듯한 강렬함을 선사하는 연기력과 매력을 가진 배우 권다함의 든든한 파트너로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2012년 단편 ‘어쩌면 우리는’으로 독립영화계에 얼굴을 내민 권다함. 영화 ‘검사외전’, ‘악마를 보았다’, ‘시간이탈자’, ‘7318 한용철’, ‘쟤’, 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 등 쉼 없이 필모그래피를 쌓아 올렸다. 이후 단편 ‘호루라기’, ‘아쿠아마린’, ‘사원증’, ‘굿타임’ 등 관객들이 인물의 심리에 완전히 몰입케 만드는 세밀한 연기로 스크린 속 존재감을 한 뼘 더 키웠다.
첫 주연을 맡아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섬세한 연기력을 보여준 장편영화 ‘그 겨울, 나는’으로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 ‘올해의 배우상’을 수상, 충무로가 주목하는 차세대 주역으로 주가를 높이기도. 스크린을 넘어 브라운관으로 도약한 권다함은 현재 KBS 2TV 드라마 ‘법대로 사랑하라’를 통해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다.
“순간적인 직감을 무조건 믿는 편이다. 개인적으로 설레고 중요한 시기에 많은 우연과 인연으로 눈컴퍼니를 만나게 됐다. 이 좋은 느낌의 직감이 앞으로 어떻게 발전될지 설레고 기대된다”고 눈컴퍼니와의 전속계약 소감을 밝힌 권다함. 무한한 역량을 갖춘 배우 권다함이 눈컴퍼니와 함께 도약하며 보여줄 새로운 얼굴과 이야기에 귀추가 주목된다.
신예 권다함이 새롭게 둥지를 튼 눈컴퍼니는 강길우, 김슬기, 김정우, 노재원, 박소진, 박정연, 우지현, 유의태, 이민지, 이상희, 이석형, 이유지, 임세미, 조수향, 조한철, 한동희가 소속된 배우 전문 매니지먼트사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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