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전약품, 650억원 규모 전환사채 발행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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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전약품은 전자소재와 제약·바이오 분야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65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 발행을 결정했다고 14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유입자금은 고객사와 연구기관 간 교차 검증으로 사업화 가능성이 높은 전자소재 분야의 안정적 진출을 위해 공장 신축에 투자할 예정"이라며 "또 제약·바이오, 전자소재 분야의 연구개발비와 인력 보강 등 기업 전체의 사업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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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국전약품은 전자소재와 제약·바이오 분야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65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 발행을 결정했다고 14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전환사채로 조달되는 자금은 ▲전자소재 공장, 원료의약품 공장 시설·설비 투자, ▲연구개발비, ▲인력 충원, ▲기타 운영자금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유입자금은 고객사와 연구기관 간 교차 검증으로 사업화 가능성이 높은 전자소재 분야의 안정적 진출을 위해 공장 신축에 투자할 예정"이라며 "또 제약·바이오, 전자소재 분야의 연구개발비와 인력 보강 등 기업 전체의 사업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충북 음성에 신축되고 있는 전자소재 신공장은 지난달 18일 기공식을 진행한 바 있다. 내년 하반기 완공 예정인 신공장은 차세대 전자소재인 디스플레이 소재, 반도체 소재, 이차전지 전해액 원료, 정밀화학 소재 등을 생산할 계획이다.
또 국전약품은 신제품 개발 역량 강화와 사업영역 확장을 위해 제약·바이오 연구소를 신설했다. 매년 꾸준한 매출 성장이 이뤄지고 있는 원료의약품 부문에서는 퍼스트제네릭, 개량신약 원료를 집중적으로 생산해 퀀텀점프의 교두보로 활용한다는 전략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mrk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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