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트트랙 최민정, 2022 국가브랜드 대상 수상

김희준 2022. 9. 14.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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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트랙 여제' 최민정(24·성남시청)이 2022 국가브랜드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최민정의 매니지먼트사인 올댓스포츠는 14일 "최민정이 사단법인 국가브랜드진흥원이 주관하는 '2022 국가브랜드 대상' 스포츠 부문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최민정은 올해 2월 베이징동계올림픽, 4월 세계쇼트트랙선수권대회에서 빛나는 성과를 거둔 공로를 인정받아 스포츠 부문 대상 수상자로 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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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베이징동계올림픽서 금 1·은 2개 획득

세계선수권서 개인 통산 4번째 우승

[베이징(중국)=뉴시스] 홍효식 기자 = 쇼트트랙 최민정 선수가 17일 중국 베이징 메달 플라자에서 열린 쇼트트랙 여자 1500m 메달 세리머니에서 금메달을 들고 기뻐하고 있다. 2022.02.17. yes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쇼트트랙 여제' 최민정(24·성남시청)이 2022 국가브랜드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최민정의 매니지먼트사인 올댓스포츠는 14일 "최민정이 사단법인 국가브랜드진흥원이 주관하는 '2022 국가브랜드 대상' 스포츠 부문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최민정은 올해 2월 베이징동계올림픽, 4월 세계쇼트트랙선수권대회에서 빛나는 성과를 거둔 공로를 인정받아 스포츠 부문 대상 수상자로 뽑혔다.

최민정은 베이징동계올림픽 1500m 금메달, 1000m와 3000m 계주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4월 벌어진 세계선수권대회에서는 1000m, 1500m, 3000m 슈퍼파이널과 3000m 계주 1위를 휩쓸며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개인 통산 4번째 종합 우승을 차지하면서 전이경, 진선유(이상 3회)를 제치고 한국 선수 세계선수권 최다 우승자로 이름을 남겼다.

최민정은 올댓스포츠를 통해 "올해 한국을 대표하는 스포츠인으로 선정돼 매우 영광스럽다. 더 정진하라는 의미로 주신 상이라고 생각한다"며 "내년 3월 한국에서 세계선수권대회가 열리는 만큼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올해 국가브랜드 시상식은 오는 20일 오전 11시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2022 국가브랜드콘퍼런스에서 진행된다.

국가브랜드콘퍼런스는 국가브랜드 가치 평가를 통해 국가브랜드 지수를 발표하고, 국제 사회에서 국가브랜드와 국가이미지를 빛낸 기업·기관·개인에 대해 시상하는 행사로, 2015년 시작돼 올해로 6회째를 맞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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