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휘재, 떠났다..데뷔 30년만 휴식기[공식]

황효이 온라인기자 2022. 9. 14.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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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브엔터테인먼트 제공



방송인 이휘재가 데뷔 30년 만에 방송 휴식기를 가진다.

이휘재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 측은 14일 “이휘재가 방송 활동을 잠시 쉬어간다. 가족과 함께 올 연말까지 캐나다에 머물 예정”이라고 밝혔다.

1992년 MBC ‘일요일 일요일밤에 몰래카메라’로 데뷔한 이휘재는 쉼 없이 달려왔다. 이번 휴식으로 재정비하며 가족들과 올해 남은 시간을 보내고, 새해 활동을 재개할 계획이다.

이휘재는 FD 출신으로, 남다른 예능감과 스타성을 인정받아 MBC 특채 3기로 방송계 입문했다. 90년대 초 ‘일밤’의 코너 ‘TV인생극장’에 출연해 인기를 얻었다. 이후 ‘테마게임’, ‘남희석 이휘재의 멋진 만남’, ‘남희석 이휘재의 한국이 보인다’, ‘멋진 친구들’, ‘슈퍼TV 일요일은 즐거워’, ‘스펀지’, ‘상상플러스’, ‘일요일이 좋다-영웅호걸’, ‘도전 1000곡’, ‘비타민’ 등 예능 프로그램들을 진행하며 국내 대표 예능 MC로 자리매김했다.

결혼 이후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쌍둥이를 공개하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2015년엔 KBS 연예대상에서 데뷔 23년 만에 대상을 받았다.

황효이 온라인기자 hoyful@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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