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 디지털치료제 '마음정원', 조달청 혁신제품 선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디지털치료제 기업 하이는 자사의 마음건강 애플리케이션(앱) '마음정원'이 지난달 열린 조달청 주최 '2022년 2차 혁신제품 스카우터 데모데이'에서 혁신제품으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스카우터 데모데이는 벤처캐피탈 등 기술·시장 전문가로 구성된 혁신제품 스카우터(추천위원)가 추천한 제품 중에서 혁신제품을 선정하는 행사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식약처 승인 엥자이렉스 기반 디지털치료제
[서울=뉴시스]권안나 기자 = 디지털치료제 기업 하이는 자사의 마음건강 애플리케이션(앱) '마음정원'이 지난달 열린 조달청 주최 '2022년 2차 혁신제품 스카우터 데모데이'에서 혁신제품으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스카우터 데모데이는 벤처캐피탈 등 기술·시장 전문가로 구성된 혁신제품 스카우터(추천위원)가 추천한 제품 중에서 혁신제품을 선정하는 행사다. 국민평가단 40명, 혁신제품 추천 스카우터 14명, 전문가 14명으로 구성된 심사단이 30개 제품 가운데 25개의 제품을 선정했다.
하이는 데모데이를 통해 우리나라 특수직 공무원의 마음 건강에 대한 현실과 국내 성인 정신질환 관련 제품의 낮은 이용률로 인해 국내 정신질환자 수가 300만명이 넘는다는 사실을 설명했다.
마음정원은 식약처로부터 범불안장애 디지털치료제로 확증적 임상시험 승인을 받은 엥자이렉스(Anzeilax) 기반으로 개발됐다. 일반인들의 접근과 사용을 편리하게 하기 위해 범불안장애 디지털치료제의 기본적인 기능은 유지하면서 환자들에게 특화된 다소 무거운 기능은 제외되거나 수정됐다. 가령 제품의 핵심적인 요소인 자기대화(Self-talk)와 자기 목소리 복원 기능은 유지했으나, 호흡 따라하기 등은 선택 기능으로 전환했다.
김진우 하이 대표는 "코로나 이후, 우울증 등 정신 질환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이전보다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며 "마음정원과 같은 정신건강 제품이 공공기관에 우선적으로 도입된다면 도입을 고려중인 일반 기업들에게도 긍정적인 효과를 불러 일으킬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번 데모데이를 통해 지정된 혁신제품은 조달청 시범구매사업을 통한 실증사례 형성과 공공기관과 수의계약 등 다양한 혜택이 부여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mymmnr@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사람 쳤어 어떡해 엄마"…강남 '8중 추돌' 통화 내용 보니
- '최민환에 양육권 소송' 율희, 변호사 만났다 "늦었지만 바로잡을 것"
- "719만원이던 월급이 66만원"…현대트랜시스 직원들의 고충
- 예측 귀재, 5일 0시반에 "해리스 50.015% 승리 확률" [美대선2024]
- 청순한 외모로 참치 해체쇼…대기업 때려친 일본 女 난리
- 중고 거래 플랫폼 이용하다 '깜짝'…세탁기에 비친 나체男
- 이윤진, 이범수와 이혼소송 중 '밤일' 루머…가짜뉴스 칼 뺐다
- 길 한복판서 '후'…옥주현, 흡연 연기 논란 시끌
- 조세호, 결혼식 하객 '재산순' 자리배치? "3일간 800명 하객 정리"
- 정준하 "카페 운영, 첫달 매출 2억…2년 만에 폐업"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