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 소각장 추가 설치 반대 [뉴시스P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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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임시회 개회식이 열린 1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서울시의회 앞에서 마포 소각장 신설 백지화 투쟁 본부가 소각장 추가 설치 반대를 촉구하는 집회를 하고 있다.
이날 임시회에서는 신규 자원회수시설(소각장) 입지 후보지 선정과 관련한 논의를 진행한다.
앞서 서울시는 지난달 새 쓰레기 소각장 최적 입지 후보지로 마포 상암동 자원회수시설 부지를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마포구는 서울시 발표에 반발하며 전면 백지화를 촉구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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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류현주 기자 = 서울시의회 임시회 개회식이 열린 1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서울시의회 앞에서 마포 소각장 신설 백지화 투쟁 본부가 소각장 추가 설치 반대를 촉구하는 집회를 하고 있다.
이날 임시회에서는 신규 자원회수시설(소각장) 입지 후보지 선정과 관련한 논의를 진행한다.
앞서 서울시는 지난달 새 쓰레기 소각장 최적 입지 후보지로 마포 상암동 자원회수시설 부지를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해당 지역 주민들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는 상황이다.
마포구는 서울시 발표에 반발하며 전면 백지화를 촉구하고 있는 상황이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성명을 내고 "서울시가 사전 협의도 없이 일방적으로 절차를 진행해 결과를 발표한 것에 대해 심각한 우려와 유감을 표한다"며 "이번 결정은 마포구 주민들에게만 더 큰 희생을 강요하는 동시에 지역 형평성에도 크게 위배되는 일"이라고 밝힌 바 있다.
또한 주민들도 '상암동 반대투쟁위원회'(반투위)를 꾸려 반대 시위를 벌이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ryuh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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