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체 무대 어려울 듯"..다이아, 아쉬운 끝마무리[MK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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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다이아(유니스, 주은, 기희현, 예빈, 정채연, 은채)가 오늘(14일) 그룹 해체 전 마지막 신곡을 발매하는 가운데, 정채연의 부상으로 완전체 무대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정채연이 13일 쇄골 골절 부위 수술을 진행하면서 다이아의 완전체 무대를 보는 것은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다이아 역시 '마의 7년'을 넘지 못한 가운데, 정채연의 부상으로 팀 해체 전 마지막 활동에서도 완전체 모습을 보기 힘들 것으로 예상돼 팬들의 아쉬움이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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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아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싱글 ‘루팅 포 유(Rooting For You)’를 공개한다. 당초 15일 발매 예정이었지만, 소속사 포켓돌 스튜디오와 계약 만료를 앞두고 마지막으로 발매하는 앨범이니 만큼 데뷔 일자에 맞춰 14일 발매를 결정했다.
이번 앨범에는 ‘눈부셨던 날’과 기희현의 자작곡 ‘루팅 포 유’ 두 곡이 실린다. 특히 다이아는 신곡 발매 소식과 함께 한 차례 음악방송 활동을 예고해 팬들의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하지만 새 앨범 발매를 앞두고 악재를 맞았다. 멤버 정채연이 지난 10일 새벽 MBC 새 금토드라마 ‘금수저’ 촬영 도중 계단에서 넘어지면서 쇄골 골절 진단을 받은 것이다. 정채연이 13일 쇄골 골절 부위 수술을 진행하면서 다이아의 완전체 무대를 보는 것은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2015년 데뷔한 다이아는 ‘그 길에서’, ‘나랑 사귈래’, ‘우우’, ‘감싸줄게요’ 등 다수의 히트곡을 냈지만, 잦은 멤버 교체로도 이슈에 오른 팀이다.
7인조 걸그룹으로 가요계에 첫 발을 디딘 다이아는 2016년 기희연, 정채연이 엠넷 아이돌 서바이벌 '프로듀스 101'에 출연하면서 팀을 잠정 탈퇴, 5인조로 재편됐다. 2016년 3월 새 멤버 은채를 영입했지만, 승희가 전속 계약 만료로 팀을 떠나면서 다시 5인조가 됐다.
이후 기희현, 정채연이 팀에 복귀했고, 주은, 솜이가 새 멤버로 합류하면서 9인 체제가 됐다. 9인조로 굳어지는가 했던 다이아는 예빈과 솜이가 KBS2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더 유닛’에 출연하며 7인조로 활동을 펼쳤고 은진, 제니, 솜이가 건강 문제로 팀을 탈퇴해 현재의 6인조가 됐다.
2009년 공정거래위원회가 연예인의 전속 계약 기간을 7년으로 권장하는 표준계약서를 만든 후, 다수의 아이돌 그룹은 7년 계약이 끝나면 해체가 잇따랐다. 다이아 역시 ‘마의 7년’을 넘지 못한 가운데, 정채연의 부상으로 팀 해체 전 마지막 활동에서도 완전체 모습을 보기 힘들 것으로 예상돼 팬들의 아쉬움이 커지고 있다.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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