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입국장 면세점 물건도 온라인 구매 가능해진다
세종=김형민 기자 2022. 9. 14.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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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출·입국장 면세점에서도 시내 면세점처럼 온라인 구매를 할 수 있게 된다.
해외 출국 때 구입한 면세품을 입국 시 받을 수 있는 '입국장 면세품 인도장'도 도입된다.
이에 따라 시내 면세점만 허용한 온라인 구매를 출·입국장 면세점으로 확대한다.
시내 면세점에서 온라인으로 면세 주류를 산 뒤 출국장 인도장에서 수령하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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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출·입국장 면세점에서도 시내 면세점처럼 온라인 구매를 할 수 있게 된다. 해외 출국 때 구입한 면세품을 입국 시 받을 수 있는 ‘입국장 면세품 인도장’도 도입된다.
관세청은 14일 ‘면세산업 활성화 대책 15대 과제’를 발표했다. 팬데믹으로 위기에 처한 면세산업 경쟁력을 끌어올리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국내 면세점 매출액은 2019년 약 25조 원에서 지난해 18조 원으로 급락한 상태다.
이에 따라 시내 면세점만 허용한 온라인 구매를 출·입국장 면세점으로 확대한다. 또 입국장 면세점 인도장을 내년 상반기(1~6월) 부산항에 먼저 도입한 뒤 전국 공항 및 항만으로 확대한다. 이렇게 되면 출국 때 구입한 면세품을 해외여행 기간 들고 다니지 않고 입국 때 받을 수 있다.
면세 주류의 온라인 구매도 허용된다. 시내 면세점에서 온라인으로 면세 주류를 산 뒤 출국장 인도장에서 수령하는 방식이다.
면세점의 판매채널을 오픈마켓, 메타버스 등으로 확대하는 방안도 마련됐다. 관세청은 기획재정부와 협의해 2020년부터 한시적으로 시행 중인 특허수수료 50% 감면 조치를 연장하는 방안도 검토하기로 했다. 면세업체간 출혈경쟁을 유발해온 과도한 송객수수료 관행을 정상화하기 위해 면세점 특허 심사기준에 송객수수료를 반영할 방침이다.
관세청은 14일 ‘면세산업 활성화 대책 15대 과제’를 발표했다. 팬데믹으로 위기에 처한 면세산업 경쟁력을 끌어올리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국내 면세점 매출액은 2019년 약 25조 원에서 지난해 18조 원으로 급락한 상태다.
이에 따라 시내 면세점만 허용한 온라인 구매를 출·입국장 면세점으로 확대한다. 또 입국장 면세점 인도장을 내년 상반기(1~6월) 부산항에 먼저 도입한 뒤 전국 공항 및 항만으로 확대한다. 이렇게 되면 출국 때 구입한 면세품을 해외여행 기간 들고 다니지 않고 입국 때 받을 수 있다.
면세 주류의 온라인 구매도 허용된다. 시내 면세점에서 온라인으로 면세 주류를 산 뒤 출국장 인도장에서 수령하는 방식이다.
면세점의 판매채널을 오픈마켓, 메타버스 등으로 확대하는 방안도 마련됐다. 관세청은 기획재정부와 협의해 2020년부터 한시적으로 시행 중인 특허수수료 50% 감면 조치를 연장하는 방안도 검토하기로 했다. 면세업체간 출혈경쟁을 유발해온 과도한 송객수수료 관행을 정상화하기 위해 면세점 특허 심사기준에 송객수수료를 반영할 방침이다.
세종=김형민 기자 kalssam3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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