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U-20 아시안컵 예선 1차전서 스리랑카 6-0 대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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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 20세 이하(U-20) 축구대표팀이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예선 첫 경기에서 스리랑카를 대파했다.
김은중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14일 몽골 울란바토르 MFF 스타디움에서 열린 U-20 아시안컵 예선 E조 1차전에서 스리랑카를 6-0으로 눌렀다.
U-20 아시안컵 본선은 내년 3월 열린다.
2년 주기로 열리는 U-20 아시안컵에서 한국은 역대 최다인 12차례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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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 20세 이하(U-20) 축구대표팀이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예선 첫 경기에서 스리랑카를 대파했다.
김은중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14일 몽골 울란바토르 MFF 스타디움에서 열린 U-20 아시안컵 예선 E조 1차전에서 스리랑카를 6-0으로 눌렀다. 이준상(단국대)이 해트트릭으로 대승을 이끌었다. 1승을 따낸 한국은 16일 몽골과 2차전, 18일 말레이시아와 3차전을 치른다.
U-20 아시안컵 본선은 내년 3월 열린다. 예선 10개 조의 각 조 1위, 그리고 2위 가운데 성적이 높은 5개국이 개최국 우즈베키스탄과 함께 본선에 오른다. 2년 주기로 열리는 U-20 아시안컵에서 한국은 역대 최다인 12차례 우승을 차지했다. 2020년 대회는 코로나19 탓에 취소됐고 2018년 대회에선 사우디아라비아가 1위, 한국이 2위에 올랐다.
대표팀은 전반에만 3골을 터트렸다. 전반 2분 상대 자책골이 나온 데 이어 전반 26분 이영준(수원 FC)이 헤딩골을 터트리며 스리랑카의 기선을 제압했다. 그리고 전반 종료 직전 스리랑카의 핸드볼 파울로 페널티킥이 선언, 키커로 나선 이승원(단국대)이 득점으로 연결했다. 대표팀은 후반에도 거센 공세를 이어갔고, 이준상이 후반 2분과 후반 24분, 후반 31분 연속골을 터트리며 대승을 완성했다.
허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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