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 PICK]이재명 첫 봉하행 '실용적 민생 개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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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4일 취임 후 처음으로 경남 김해 봉하마을을 찾아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했다.
이 대표를 비롯한 민주당 지도부는 이날 오후 봉하마을을 방문해 노 전 대통령의 묘역을 참배한 뒤 권양숙 여사를 예방했다.
이 대표는 이날 노 전 대통령의 묘역에 헌화 분향 후 묘역을 응시하며 묵념했고, 추도사를 권유받았지만 오른손을 들어 거절 의사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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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자 100여명 몰려 이 대표 환영
(서울=뉴스1) 유승관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4일 취임 후 처음으로 경남 김해 봉하마을을 찾아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했다.
이 대표를 비롯한 민주당 지도부는 이날 오후 봉하마을을 방문해 노 전 대통령의 묘역을 참배한 뒤 권양숙 여사를 예방했다.
이 대표는 참배 후 방명록에 '실용적 민생 개혁으로 국민의 삶을 책임지겠습니다'고 적었다.
이날 이 대표의 봉하행엔 지지자 100여명이 운집해 이 대표를 환영했다. 이 대표는 지지자들에게 악수로 화답했다.
일부 지지자는 "의원 데뷔 100일 축하한다", "이재명 화이팅"이라고 외쳤고, 자신을 노 대통령의 친구라고 한 지지자는 "검찰 무서울 게 뭐가 있는가"라고 말하기도 했다.
이 대표는 이날 노 전 대통령의 묘역에 헌화 분향 후 묘역을 응시하며 묵념했고, 추도사를 권유받았지만 오른손을 들어 거절 의사를 밝혔다.
한편 이 대표는 당 대표 선거를 치르던 지난 7월 봉하마을을 찾아 노 전 대통령의 묘역을 참배한 바 있다. 당시 이 대표는 방명록에 '반칙과 특권 없는 사람 사는 세상 이기는 민주당으로, 꼭 만들겠습니다'는 글을 남겼다.
fotogyo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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