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신인 드래프트에 42명 참가..조기신청 10명

기사내용 요약
일반인 최종 3명 참가…신인 드래프트 27일 개최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김희옥(앞줄 가운데) KBL 총재가 28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1 KBL 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각 구단에 지명된 선수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1라운드에 지명된 선수는 서울 삼성 썬더스 1순위 이원석, 수원 KT 소닉붐 2순위 하윤기, 고양 오리온 오리온스 3순위 이정현,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 4순위 신민석, 창원 LG 세이커스 5순위 이승우, 서울 SK 나이츠 6순위 선상혁, 원주 DB 프로미 7순위 정호영, 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 8순위 신승민, 전주 KCC 이지스 9순위 김동현, 안양 KGC 인삼공사 10순위 조은후. 2021.09.28. bjko@newsis.com

[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2022 KBL 신인선수 드래프트에 총 42명이 참가한다.

KBL은 올해 프로농구 신인선수 드래프트에 참가할 최종 명단 42명을 14일 발표했다. 참가자는 대한민국농구협회 소속 39명, 일반인 3명 등이다.

이번 드래프트에는 신동혁(연세대), 박인웅(중앙대) 등 대학 졸업 예정자 29명이 신청했다.

나머지 10명은 양준석(연세대), 이두원(고려대) 등 조기 참가자다. 이는 2020년과 동률인 역대 최다 타이다.

일반인 자격으로는 3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대학리그에서 활약했던 김정원, 서정호(이상 명지대)와 이영석(풍무고 졸업)이 프로 무대에 도전한다.

최종 공시된 드래프트 참가자는 20일 오전 10시부터 서울 강남구 KBL 트레이닝센터에서 진행되는 '2022 KBL 신인선수 드래프트 컴바인'에 참가한다.

드래프트 순위 추첨 행사는 21일 오후 2시 KBL 센터 5층 교육장에서 열린다.

27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리는 신인선수 드래프트는 오전 9시30분부터 트라이아웃이, 오후 2시30분부터 본 행사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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