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매체 "尹정부의 '담대한 망상'..통일부는 '밥통부'" 맹비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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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선전매체가 권영세 통일부 장관의 실명을 거론하며 통일부에 대해 원색적인 비난을 쏟아냈다.
매체는 권 장관이 최근 한 포럼에서 윤석열 정부의 '담대한 구상'에 대한 북한의 호응을 촉구한 데 대해 "바보는 스스로 자기를 드러낸다고 괴뢰 통일부 장관 권영세가 볼썽사납게 놀아대여 만 사람의 조소와 경멸을 받고 있다"며 "사고가 완전히 헝클어져 해가 도는지 지구가 도는지도 모르는 역적패당의 천박한 사고에서 출발한 얼빠진 넋두리, 대결병자의 헛궁냥, 이룰 수 없는 개꿈"이라고 깎아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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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강지수 기자] 북한 선전매체가 권영세 통일부 장관의 실명을 거론하며 통일부에 대해 원색적인 비난을 쏟아냈다.
매체는 권 장관이 최근 한 포럼에서 윤석열 정부의 ‘담대한 구상’에 대한 북한의 호응을 촉구한 데 대해 “바보는 스스로 자기를 드러낸다고 괴뢰 통일부 장관 권영세가 볼썽사납게 놀아대여 만 사람의 조소와 경멸을 받고 있다”며 “사고가 완전히 헝클어져 해가 도는지 지구가 도는지도 모르는 역적패당의 천박한 사고에서 출발한 얼빠진 넋두리, 대결병자의 헛궁냥, 이룰 수 없는 개꿈”이라고 깎아내렸다.
그러면서 “동족대결부, 밥통부의 추물들이 시대착오적이고 허망한 개꿈에서 깨어나지 못하고 잠꼬대 같은 ‘담대한 구상’만을 좨쳐대다가는 망신밖에 당할 것이 없다”고 폄훼했다.
북한은 지난 8일 권 장관이 담화를 통해 이산가족 문제 해결을 위한 당국 간 회담을 제안했으나,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다.
강지수 (jisukang@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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