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내달부터 홍주읍성 공터에 여가문화 공간 조성

조성민 2022. 9. 14.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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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홍성군은 홍주읍성을 군민에게 돌려주기 위해 장기간 임시주차장으로 방치됐던 읍성 내 공터 8천461㎡에 대해 내달 여가문화 공간으로 탈바꿈하는 공사에 들어간다고 14일 밝혔다.

이용록 군수는 "홍주읍성 내 다양한 축제 및 행사 기능을 발휘할 수 있는 여가문화 공간을 조성해 군민이 편안하게 일상과 문화를 즐기고 휴식할 수 있는 홍주읍성으로 되돌려 드리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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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주읍성 내 여가문화 공간 조성 대상지 [홍성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홍성=연합뉴스) 조성민 기자 = 충남 홍성군은 홍주읍성을 군민에게 돌려주기 위해 장기간 임시주차장으로 방치됐던 읍성 내 공터 8천461㎡에 대해 내달 여가문화 공간으로 탈바꿈하는 공사에 들어간다고 14일 밝혔다.

군은 홍주성역사관과 복지정책과 인근 공터에 축제와 행사·교육 체험 등 다목적 활용을 위한 잔디광장을 조성하고, 주변에 소나무를 심고 벤치와 파고라 등 휴게시설을 설치할 예정이다.

더불어 기존 노후화한 가로등을 경관조명 가로등으로 교체해 탐방로 조도를 높여 군민의 안전과 야간 도시경관도 개선하기로 했다.

홍주성역사관 옆 임시주차장(오관리 108 일원)과 홍성군청 복지정책과 맞은편 임시주차장(오관리 109-3 일원)을 대상으로 10월에 공사에 들어가 11월 말까지 조성을 완료해 개방한다.

이에 따라 그동안 임시 주차공간으로 사용해왔던 부지는 내달부터 폐쇄한다.

이용록 군수는 "홍주읍성 내 다양한 축제 및 행사 기능을 발휘할 수 있는 여가문화 공간을 조성해 군민이 편안하게 일상과 문화를 즐기고 휴식할 수 있는 홍주읍성으로 되돌려 드리겠다"고 밝혔다.

min365@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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