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전 국정원장 "방탄소년단, 병역 문제 빨리 해결해줘야..특혜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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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이하 국정원장)이 방탄소년단의 병역 특례에 찬성했다.
그는 최근 뜨거운 감자가 된 방탄소년단 병역 문제에 대해 "얼마나 대한민국의 문화 예술을 (전 세계에) 알리고 있느냐"라며 "병역 문제 같은 것도 빨리 해결해줘야 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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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이하 국정원장)이 방탄소년단의 병역 특례에 찬성했다.
박지원 전 국정원장은 14일 오전 방송된 MBC 라디오 표준FM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병역 문제를 빨리 해결해줘야 한다"라고 촉구했다.
이날 박 원장은 에미상에서 한국대중문화 최초의 역사를 쓴 '오징어 게임'의 성취를 언급하며 방탄소년단의 병역 문제와 관련된 개인적 견해를 드러냈다.
그는 최근 뜨거운 감자가 된 방탄소년단 병역 문제에 대해 "얼마나 대한민국의 문화 예술을 (전 세계에) 알리고 있느냐"라며 "병역 문제 같은 것도 빨리 해결해줘야 한다"라고 밝혔다.
박 원장은 "(방탄소년단에게) 병역 특혜를 줘야 한다고 생각한다"라면서도 "(공평성 문제가) 물론 있다"라고 인정했다.
그러면서 "방탄소년단이 전 세계에서 우리나라 문화 예술을 알리는 것이 국가적으로 더 이익 아니냐"라며 "물론 병역은 신성한 의무이고 청년들에게 민감한 문제지만, 이런 우수한 인재들은 병역 특혜로 국가에 더 기여하도록 하는 게 좋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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