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순직 산업전사 광부 추모 사업 국비 15억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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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가 순직 산업전사(광부)를 추모하기 위한 국비 15억원을 확보했다.
14일 강원도에 따르면 2025년까지 태백시 황지동 순직 산업전사 위령탑 일대를 성역화하기 위한 총사업비 425억원 중 국비 15억원을 최근 따냈다.
순직 산업전사 위령탑 성역화 사업에는 국비 21억5천만원, 도비 63억8천만원, 시비 148억7천800만원이 소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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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연합뉴스) 이해용 기자 = 강원도가 순직 산업전사(광부)를 추모하기 위한 국비 15억원을 확보했다.
14일 강원도에 따르면 2025년까지 태백시 황지동 순직 산업전사 위령탑 일대를 성역화하기 위한 총사업비 425억원 중 국비 15억원을 최근 따냈다.
도와 태백시는 내년에 기본 계획을 수립하고 실시설계 용역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나머지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국비를 연차적으로 확보할 방침이다.
순직 산업전사 위령탑 성역화 사업에는 국비 21억5천만원, 도비 63억8천만원, 시비 148억7천800만원이 소요된다.
순직 산업전사 위령탑은 석탄 생산을 하다 숨진 광부들의 영령을 위로하려고 1975년 세워졌다
도 관계자는 "순직 산업전사 위령탑 성역화 사업은 산업화 시대 탄광 붕괴 사고 등으로 순직한 광부를 기리기 위한 것"이라며 "위패를 모신 공간을 좀 더 확장하고 추모 공원, 문화 체험관 등을 조성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dmz@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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