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산업-동원엔터, 합병 의안 통과..11월 신주 상장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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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산업이 14일 오전 진행된 임시주주총회에서 동원엔터프라이즈와 합병계약서 승인 건을 가결했다.
동원은 당초 동원산업과 동원엔터프라이즈의 합병비율을 1대 3.838553로 정했다.
동원산업 관계자는 "최초 합병비율 산정 시 기준시가 데이터를 기준으로 했으나 일부 주주들의 요구에도 귀를 기울이며 자산가치 기준의 합병비율을 다시 제시했다"며 "남은 절차를 적법하고 투명하게 마무리하면서 그룹 성장 로드맵과 시너지 전략을 구체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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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임현지 기자] 동원산업이 14일 오전 진행된 임시주주총회에서 동원엔터프라이즈와 합병계약서 승인 건을 가결했다. 오는 11월1일 합병기일을 거쳐 같은 달 16일 합병신주가 상장될 예정이다.
이번 합병은 기업 및 주주가치 제고와 경영효율화가 목적이다. 중복된 지배구조를 단순화하고 자원을 효율적으로 배분해 각 사업영역 전문성을 강화하는 전략이다.
동원은 당초 동원산업과 동원엔터프라이즈의 합병비율을 1대 3.838553로 정했다. 하지만 이를 산정하는 과정이 불합리하다는 비판이 주주들 사이에서 나오자 자산가치에 근거한 1대 2.7023475으로 조정했다.
동원산업 관계자는 "최초 합병비율 산정 시 기준시가 데이터를 기준으로 했으나 일부 주주들의 요구에도 귀를 기울이며 자산가치 기준의 합병비율을 다시 제시했다"며 "남은 절차를 적법하고 투명하게 마무리하면서 그룹 성장 로드맵과 시너지 전략을 구체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원산업은 이날 임시주주총회에서 주식분할을 위한 정관을 변경하는 안건도 통과시켰다. 거래 활성화를 위해 기존 액면가를 5000원에서 1000원으로 분할해 주당 단가를 낮추고 유통 주식수를 확대한다.
스포츠한국 임현지 기자 limhj@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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