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훈 "24살 연하와 결혼하는 최성국=대도둑, 부럽지 않아"(컬투쇼)

서유나 2022. 9. 14.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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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최재훈이 24살 연하와 결혼을 준비 중인 최성국에 대해 '대도둑'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9월 14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서는 개그맨 최성민이 스페셜 DJ를 맡은 가운데 가수 최재훈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한 청취자는 '불타는 청춘'에 출연했던 최재훈에게 최성국의 결혼 소식을 들었냐고 문자 보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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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가수 최재훈이 24살 연하와 결혼을 준비 중인 최성국에 대해 '대도둑'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9월 14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서는 개그맨 최성민이 스페셜 DJ를 맡은 가운데 가수 최재훈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한 청취자는 '불타는 청춘'에 출연했던 최재훈에게 최성국의 결혼 소식을 들었냐고 문자 보내왔다.

이에 최재훈은 "얘기 들었다. 축하드린다"고 인사한 데 이어 "대단하시더라"고 반응했다.

최재훈은 뭐가 대단하냐는 물음에 "결혼하시는 분, 형수님이 24살 차이라더라"고 답했고, 김태균은 기함하며 "두 바퀴 띠동갑"이라고 말했다.

김태균이 "그런 분은 만나시려고"라며 최성국이 그간 노총각으로 지낸 이유를 추측하는 가운데, 최재훈은 "완전 GD다"라고 반응했다. 그는 이에 대한 뜻을 묻자 "대도둑이지"라고 시니컬하게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태균은 "GD가 그런 뜻이었냐"면서 "부러워서냐"고 물었다. 최재훈은 "그렇지 않다"고 딱잘라 답변, 이어 "김광규 씨가 되게 서운해할 것 같다. 밤늦게까지 두분이 같이 계시고 그러던데"라고 예상했다.

이어 최재훈은 "당신은 좋은 소식 없냐"고 김태균이 묻자 "때 되면 말씀드리겠다"고 답했다.

한편 1970년생 올해 한국 나이 53세인 최성국은 1995년 SBS 5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다. 싱글 중견 스타들을 위한 SBS 예능 '불타는 청춘'에 출연하며 대표 미혼 스타에 등극했다. 최근 24살 연하인 29살 여성과 결혼을 전제로 열애 중임을 밝혀 화제를 모았다.

가수 최재훈은 1972년생으로 올해 한국 나이 51세이다. (사진=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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