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윤 "화려한 전성기 시절, 늘 외로웠다" [지구를 읽다]

윤성열 기자 2022. 9. 14.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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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박지윤이 KBS 1TV '100인의 리딩쇼 - 지구를 읽다'에 출연한다.

14일 KBS에 따르면 오는 17일 방송되는 '100인의 리딩쇼 - 지구를 읽다' 3부 '자연처럼, 살다'에 출연한다.

이날 방송은 도시의 삶에 갈증을 품고 자연으로 돌아간 사람들과 함께 소로의 '월든'을 읽으며, 자연이 알려주는 삶의 행복을 찾아 나선다.

'100인의 리딩쇼 - 지구를 읽다' 3부 '자연처럼, 살다'는 오는 17일 오후 10시 2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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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윤성열 기자]
/사진제공=KBS
가수 박지윤이 KBS 1TV '100인의 리딩쇼 - 지구를 읽다'에 출연한다.

14일 KBS에 따르면 오는 17일 방송되는 '100인의 리딩쇼 - 지구를 읽다' 3부 '자연처럼, 살다'에 출연한다.

이날 방송은 도시의 삶에 갈증을 품고 자연으로 돌아간 사람들과 함께 소로의 '월든'을 읽으며, 자연이 알려주는 삶의 행복을 찾아 나선다.

박지윤은 온전히 홀로, 자연을 느껴보기 위해 남양주의 한 숲속 작은 오두막을 찾아간다. 2000년대에 누구보다 화려한 전성기를 보냈던 그녀는 과거를 떠올리면 '" 외로웠다"고 말한다.

하지만 혼자 있는 시간을 보내며 자신을 더 알아가고, 내면이 단단해지자 고독함은 사라졌다. '내가 숲속으로 들어간 것은 인생을 의도적으로 살고 싶었기 때문이다'라고 이야기하는 소로의 '월든'을 지침서 삼아, 숲속을 하염없이 거닐어본다.

'100인의 리딩쇼 - 지구를 읽다' 3부 '자연처럼, 살다'는 오는 17일 오후 10시 25분 방송된다.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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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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