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매체 "8경기 0골, 손흥민에게 무슨 일이 일어난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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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23시즌 개막 후 아직 득점이 없는 손흥민(30·토트넘)을 향해 현지 언론에서도 의문을 나타냈다.
매체는 "손흥민의 골 가뭄이 계속되고 있다"면서 "그가 마지막으로 골을 넣은 것은 7월 한국에서 열린 (K리그 올스타와의) 친선경기였다. 공식 경기로 범위를 좁히면 5월 중순이다. 그는 이번 시즌 8경기(리그 6경기, UCL 2경기)에서 0골을 기록 중"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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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2022-23시즌 개막 후 아직 득점이 없는 손흥민(30·토트넘)을 향해 현지 언론에서도 의문을 나타냈다. 골 침묵이 길어지면서 손흥민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도 조금씩 커지고 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14일(한국시간)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를 돌아보며 "손흥민에게 도대체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인가"라는 기사를 게재했다.
매체는 "손흥민의 골 가뭄이 계속되고 있다"면서 "그가 마지막으로 골을 넣은 것은 7월 한국에서 열린 (K리그 올스타와의) 친선경기였다. 공식 경기로 범위를 좁히면 5월 중순이다. 그는 이번 시즌 8경기(리그 6경기, UCL 2경기)에서 0골을 기록 중"이라고 지적했다.
2021-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23골로 모하메드 살라(리버풀)와 공동 득점왕에 올랐던 손흥민은 올 시즌 상대의 집중 견제를 받으며 아직 마수걸이 골을 터트리지 못하고 있다. 몇 차례 골대를 때리는 등 운도 따르지 않았다.
처음에는 좀 더 지켜봐야 한다고 했던 영국 언론도 이날 토트넘이 스포르팅 리스본(포르투갈) 원정에서 0-2로 완패하자 손흥민의 부진을 꼬집었다.
매체는 "스포르팅 리스본에 졌던 경기에서 손흥민은 후반 25분에 데얀 쿨루셉스키와 교체되며 안타까워하는 모습을 보였다"면서 "유명했던 손흥민의 훈훈한 미소가 사라졌다. 어두워진 손흥민은 새로웠다"고 전했다.
스카이스포츠는 이날 슈팅을 1개도 기록하지 못했던 손흥민의 경기력을 비판했다.
매체는 "해리 케인과 히샬리송은 기회를 나눠 가졌지만 손흥민에게는 (기회가) 전혀 없었다"면서 "손흥민이 지난 시즌 골든 부트(득점왕 트로피)의 주인공이었다는 것을 감안한다면 그의 추락은 주목할 만하다"고 설명했다.
스카이스포츠는 계속 선발로 나가는 가운데 아직 득점이 없는 손흥민에게 잠시 재충전할 시간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매체는 "자신감이 떨어지고 확신이 부족한 손흥민은 아마도 휴식이 필요해 보인다"며 "그의 재능은 의심할 여지는 없지만 안토니오 콘테 감독의 믿음은 토트넘의 유동성을 해치고 있다"고 우려했다.
한편 토트넘은 오는 18일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레스터시티와 EPL 경기를 갖는다. 토트넘은 현재 4승2무(승점 14)로 아스널(승점 15), 맨체스터 시티(승점 14)에 이어 리그 3위에 자리하고 있다.
alexe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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