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석 "지도체제 조속히 확립"..이진복 "당 빨리 안정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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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은 이진복 대통령실 정무수석과 만나 "당의 지도체제를 조속히 안정적으로 확립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정 위원장은 오늘(14일) 오후 국회에서 이 수석의 예방을 받고 "우리 비대위에 주어진 임무를 잘 인식하고 있다.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위해 집권당으로서 책임 있는 역할을 다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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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은 이진복 대통령실 정무수석과 만나 "당의 지도체제를 조속히 안정적으로 확립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정 위원장은 오늘(14일) 오후 국회에서 이 수석의 예방을 받고 "우리 비대위에 주어진 임무를 잘 인식하고 있다.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위해 집권당으로서 책임 있는 역할을 다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정 위원장은 "아무래도 국정 동력을 제대로 뒷받침하지 못한 상황이 초래돼서 우선 정부 쪽에도 미안하고 국민께도 송구하다"며 "빨리 이런 비상 상황을 종식하는 게 저희에게 주어진 가장 시급한 사안"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 수석은 "국정운영의 한 파트너인 당이 빨리 안정돼서 국민의 기대를 충족하는 모양이 되길 희망한다"며 "정 위원장은 경험도 아이디어도 많은 분이라 잘 이끌어주리라 생각한다"고 덕담을 건넸습니다.
이에 정 위원장도 "이 수석은 덕망도 있고 치밀해서 늘 아무튼 많은 지도편달을 해주길 바란다"고 화답했습니다.
정 위원장은 이 수석에게 '대통령 윤석열 축 취임'이라 적힌 축하 난을 전달하고 악수를 나눴습니다.
박정하 수석대변인은 이 수석 접견을 마친 후 기자들과 만나 "최근에 있는 물가와 경제 문제에 대한 걱정을 많이 나눴고 (오는 18일부터 예정된) 대통령 순방에 좋은 성과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얘기가 많았다"고 전했습니다.
(사진=국회사진기자단, 연합뉴스)
강청완 기자blu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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