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지섭·박윤재, '태풍의 신부' 합류..박하나·오승아와 호흡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강지섭과 박윤재가 '태풍의 신부'에 합류한다.
KBS 2TV 새 일일드라마 '태풍의 신부'(극본 송정림, 연출 박기현) 측은 14일 강지섭과 박윤재가 은서연(박하나 분)을 둘러싸고 극의 흐름을 이끌어가는 핵심 인물을 맡았다고 밝혔다.
강지섭은 극중 화장품 업계에서 독보적인 성공 신화를 이룩한 르블랑 회장 강백산의 장남 '강태풍'으로 열연한다.
'빨강구두' 이후 10개월 만에 다시 한번 박기현 감독과 호흡을 맞추는 박윤재는 주로 일일극으로 시청자들을 만났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김현숙 인턴 기자 = 배우 강지섭과 박윤재가 '태풍의 신부'에 합류한다.
KBS 2TV 새 일일드라마 '태풍의 신부'(극본 송정림, 연출 박기현) 측은 14일 강지섭과 박윤재가 은서연(박하나 분)을 둘러싸고 극의 흐름을 이끌어가는 핵심 인물을 맡았다고 밝혔다.
'태풍의 신부'는 처절한 복수를 위해 원수의 며느리가 된 한 여자의 이야기를 담았다. '빨강 구두'(2021)를 연출한 박기현 PD와 '여자의 비밀'(2016)을 집필한 송정림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강지섭은 극중 화장품 업계에서 독보적인 성공 신화를 이룩한 르블랑 회장 강백산의 장남 '강태풍'으로 열연한다. 겉으로는 고요하지만 마음 속에는 거친 태풍이 이는 남자인 강태풍은 소중한 여동생 강바람의 죽음 이후 도피하듯 미국 유학길에 올랐다가 귀국 후 르블랑에 입사해 아버기 강백산과 대립한다.
이어 박윤재는 아버지의 갑작스러운 죽음 이후 빈자리를 대신해 준 강백산의 은혜에 보답하기 위해 르블랑에 입사해 기획개발실장이 된 '윤산들'로 분한다. 강바다(오승아 분)의 끊임없는 애정 공세를 받지만 어릴 적 첫사랑이었던 강바람을 향한 애틋한 그리움으로 인해 누구에게도 마음을 내어주지 않는 철벽남으로 변신한다.
강지섭은 '적도의 남자'(2012)로 데뷔했다. 이후 '킬힐', '태종 이방원', '속아도 꿈결' 등에 출연했다. '빨강구두' 이후 10개월 만에 다시 한번 박기현 감독과 호흡을 맞추는 박윤재는 주로 일일극으로 시청자들을 만났다. '불굴의 며느리'(2011), '당신의 여자'(2013), '이름 없는 여자'(2017), '비켜라 운명아'(2018~2019) 등이다.
내달 첫 방송.
☞공감언론 뉴시스 esther@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배우 송재림 39세 사망…경찰 "유서 발견 돼"(종합2보)
- 김나정 "필리핀서 마약 투약 자수…제발 도와달라"
- "생명보험 가입만 수십개"…김병만, 전처 폭행 부인
- 집들이 온 절친 남편이 한 짓…홈캠에 찍힌 충격 장면(영상)
- 돌아가는데 뒤통수 가격…가라테 경기하던 초등생 '사지마비'
- 피겨 이해인, '성추행 누명' 벗고 선수 자격 일시 회복
- "이빨 9개 빠졌다"…오징어 게임 감독 부담감 고백
- "헉 빼빼로 아니었네"…실수로 콘돔 사진 올린 男 아이돌
- '66세' 주병진, 13세 연하 ♥호주 변호사와 핑크빛…'꽃뱀 트라우마' 고치나
- 18년간 하복부 통증…의사가 떨어뜨린 '주삿바늘' 때문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