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다른 매력 회의시설 '경남 유니크베뉴' 5곳 관광상품 선정

황봉규 2022. 9. 14.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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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의 차별화된 매력을 품은 특색 있는 행사장소인 '유니크베뉴' 25개소를 육성하기로 한 경남도는 이 중 유니크베뉴 관광상품 5곳을 선정해 경쟁력을 강화한다고 14일 밝혔다.

지역 이색 회의명소인 '유니크베뉴'는 마이스(MICE, 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 회의에 활용하는 컨벤션센터나 호텔 연회장 등 전문적인 회의 시설은 아니지만, 지역의 독특한 정취와 색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장소를 일컫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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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레이아크 김해미술관 [김해문화재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연합뉴스) 황봉규 기자 = 지역의 차별화된 매력을 품은 특색 있는 행사장소인 '유니크베뉴' 25개소를 육성하기로 한 경남도는 이 중 유니크베뉴 관광상품 5곳을 선정해 경쟁력을 강화한다고 14일 밝혔다.

지역 이색 회의명소인 '유니크베뉴'는 마이스(MICE, 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 회의에 활용하는 컨벤션센터나 호텔 연회장 등 전문적인 회의 시설은 아니지만, 지역의 독특한 정취와 색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장소를 일컫는다.

지난달 1차 서류심사, 2차 전문가 현장 심사를 거쳐 도내에서 최종 25개소의 유니크베뉴를 지정한 바 있다.

이에 따라 경남도는 이날 클레이아크 김해미술관에서 '경남 유니크베뉴 관광상품 기획안 공모전'을 개최했다.

공모전은 '경남 유니크베뉴'로 인증된 25개소를 대상으로 관광, 숙박, 음식점 등 도내 관광 인프라를 활용해 유니크베뉴의 매력과 경쟁력을 강화하려고 마련했다.

20개소가 참가한 공모전에서는 대상에 클레이아크 김해미술관(김해), 최우수상에 세자트라센터(통영)가 선정됐다.

장려상으로는 이순신리더십국제센터(창원), 김해가야테마파크(김해), 소낭구(거제)가 선정돼 각각 홍보 지원금을 받는다.

경남관광재단은 앞으로 도내 유니크베뉴 브랜드와 유니크베뉴별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마케팅에 총력을 쏟을 계획이다.

정연두 경남관광재단 사무국장은 "전국 마이스행사 주최자들이 관심을 두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마케팅에 나서 경남 유니크베뉴 인지도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b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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