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구소식] 봉선2동 행정복합센터 신청사 19일 문 열어

광주 남구청 [연합뉴스TV 제공]

(광주=연합뉴스) 광주 남구는 봉선2동 행정복합센터가 완공됐다고 14일 밝혔다.

광주 남구는 오는 19일부터 신청사에서 각종 민원업무 등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신청사는 지하 2층에 지상 2층 규모로 유안근린공원 지하 주차장 및 산책로와 연결되는 구조로 설계됐다.

지하 2층은 주민들이 문화생활을 누리는 전용 공간으로, 생활문화센터와 주민자치 프로그램실, 회의실 등으로 구성됐다.

지상 1층 등에는 민원실과 복지 상담실, 작은 도서관 등을 배치했다.

남구는 구청사가 낡고 오래된 데다 주차 공간도 협소해 이용이 불편하다는 민원이 꾸준히 제기돼 지난 3년간 신청사 건립 공사를 추진해왔다.

김병내 청장은 "새로운 공간에서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주민들의 문화생활 등을 지원하는 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개청식은 오는 27일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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