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데미안 존스 주전 유력' 다음 시즌 레이커스 베스트5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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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식으로 주전 멤버를 꾸릴까.
스포츠전문채널 ESPN에서 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를 담당하고 있는 잭 로우는 13일(한국시간) 다음 시즌 레이커스의 베스트5에 대해 보도했다.
이 가운데 로우 기자는 비시즌 레이커스 구단을 취재하면서 얻은 정보들을 통해 차기 시즌 유력 주전 라인업에 대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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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전문채널 ESPN에서 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를 담당하고 있는 잭 로우는 13일(한국시간) 다음 시즌 레이커스의 베스트5에 대해 보도했다.
새 사령탑 다빈 햄이 부임하면서 전술상 많은 변화가 예상되는 레이커스다. 더군다나 로스터상 새 얼굴도 다량 유입되면서 지난 시즌 고정 라인업을 보기란 거의 힘들어졌다.
많은 팬들이 다양한 예상을 내놓고 있는 상황이다. 이 가운데 로우 기자는 비시즌 레이커스 구단을 취재하면서 얻은 정보들을 통해 차기 시즌 유력 주전 라인업에 대해 전했다.
그는 "내가 들은 정보들, 그리고 내 예상을 조금 첨가해서 다음 시즌 스타팅 5명을 꼽자면 러셀 웨스트브룩, 켄드릭 넌, 르브론 제임스, 앤서니 데이비스, 그리고 데미안 존스가 될 것이 유력하다. 현재까지는 존스가 센터 경쟁에서 선두에 있다."고 밝혔다.
여러 시사점이 있는 보도였다. 우선 계륵으로 전락한 웨스트브룩은 차기 시즌에도 주전으로 출전할 것이 유력하다. 웨스트브룩은 데이비스, 르브론과 조합 측면에서 상당히 안 좋은 모습을 보여줬는데 다음 시즌에도 공존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는 분명 우려 사항.
레이커스는 지난 시즌 미네소타 팀버울브스를 플레이오프로 이끈 수비 스페셜리스트 패트릭 베벌리를 영입한바 있다. 몇몇 팬들은 웨스트브룩을 벤치로 보내고 베벌리와 넌이 스타팅으로 나서는 것이 조합적으로 더 위력적이라고 꼬집은바 있는데 현재로서는 예상하기 어려운 그림이다.
더해 주전 센터로 존스가 낙점될 것이 유력하다는 소식도 다소 파격적이었다. 이적생 토마스 브라이언트와 주전 센터 자리를 놓고 경쟁이 벌어지고 있는데 존스가 우위에 있다는 소식이다. 존스는 커리어초반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에서 두 차례 우승을 따냈는데, 이 과정에서 궂은일 밑 희생 등을 담당하며 팀내 요긴한 조각으로 활약했다. 위닝 멘탈리티가 필요한 레이커스가 존스를 선발출전시키려는 이유일지도 모른다.
한편 주전 센터 자리를 꿈꾸고 레이커스로 이적한 브라이언트는 벤치 출전이 유력하다. 표면 기록상 존스에 비교하기 어려울정도로 브라이언트가 우세하다. 지난 시즌은 경기당 7.4점에 그쳤지만, 보다 한 시즌 전에는 경기당 14.3점 6.1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리그 내에서도 알아준 준척 자원으로 활약했다. 하지만 레이커스에 필요한 것은 득점형 센터가 아닌 궂은일을 맡아줄 센터다. 브라이언트는 벤치 득점원으로 시즌을 출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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