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서가은, KOVO 유소년 배구교실 출신 첫 V리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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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프로배구 신인 드래프트에서 2라운드 2순위로 현대건설에 선택된 서가은(18)이 한국배구연맹(KOVO) 유소년 배구교실에서 배구를 처음으로 시작해 드래프트에 발탁된 최초의 선수가 됐다.
서가은은 KOVO가 한국 프로배구 저변 확대를 위해 2012년부터 열고 있는 유소년 배구교실의 2014년(3기) 참여 학생이다.
KOVO 유소년 배구교실은 2013년 이후 매년 평균 20~30명씩 선수를 배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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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2014년 한국배구연맹 유소년 배구교실 참가
배구교실 출신 232명 엘리트 배구부 활동 중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여자 프로배구 신인 드래프트에서 2라운드 2순위로 현대건설에 선택된 서가은(18)이 한국배구연맹(KOVO) 유소년 배구교실에서 배구를 처음으로 시작해 드래프트에 발탁된 최초의 선수가 됐다.
서가은은 KOVO가 한국 프로배구 저변 확대를 위해 2012년부터 열고 있는 유소년 배구교실의 2014년(3기) 참여 학생이다.
서가은은 당시 서울 신구초에 파견돼 있던 이순열 강사(현 유소년 육성위원회 위원)에 의해 처음 배구를 시작했다.
이순열 강사는 서가은의 잠재성을 확인하고 배구 선수가 될 수 있도록 엘리트팀이 있는 추계초 배구부로 연결시켜 줬다.
서가은은 2015년 추계초에서 본격적으로 배구를 시작했고 이후 공격수(아웃사이드 히터)로서 중앙여중, 강릉여고, 전주 근영여고에서 활약했다. 그는 2022 춘계전국중고배구대회에서는 팀을 3위에 올리고 우수 공격상을 받았다.
KOVO 유소년 배구교실은 2013년 이후 매년 평균 20~30명씩 선수를 배출하고 있다. 모두 232명이 KOVO 유소년 배구교실 출신으로 현재 엘리트 배구부에서 선수 생활을 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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