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플랫폼, 한국생산기술연구원과 3D프린팅 플랫폼 개발 MOU

김응태 2022. 9. 14.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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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용 인공지능(AI) 전문기업 심플랫폼은 한국생산기술연구원과 '3D프린팅 데이터 플랫폼 기술개발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으로 심플랫폼의 누비슨(Nubison) 사물지능융합기술(AIoT) 서비스와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의 3D 프린터 기술을 융합함으로써 제작물의 품질을 제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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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산업용 인공지능(AI) 전문기업 심플랫폼은 한국생산기술연구원과 ‘3D프린팅 데이터 플랫폼 기술개발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으로 심플랫폼의 누비슨(Nubison) 사물지능융합기술(AIoT) 서비스와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의 3D 프린터 기술을 융합함으로써 제작물의 품질을 제고할 계획이다.

최근 정밀 산업과 국방, 우주항공 산업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3D 프린터가 사용되는 가운데 제작물의 품질 관리의 중요도가 커지고 있다. 양사는 이 같은 시장 환경에서 협력을 바탕으로 실시간 품질 관리 플랫폼 기술을 확보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심플랫폼은 각종 제조, 산업 분야에서 수집되는 산업용 데이터 분석에 특화된 산업용 AIoT 서비스를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로 제공한다. 반도체 장비, 헬스케어, 공공, 물류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예지 정비, 품질 최적화, 지능형 서비스화 등의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은 글로벌 중소·중견기업을 육성함으로써 국가 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중소기업 기술 이전 및 확산 등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심플랫폼 관계자는 “이번 협력으로 산업 현장에서 사용 가능한 고품질의 3D 제작물을 생산할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며 “더 나아가 대한민국의 제조 분야에 혁신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응태 (yes010@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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