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타임] '꿀맛 휴식' 김민재, 레인저스도 잠재울까

[스포티비뉴스=임창만 영상기자·장하준 기자]충분한 휴식을 취한 김민재가 챔피언스리그 2연승에 도전합니다.

오는 15일 새벽에 열리는 레인저스와 나폴리의 UEFA 챔피언스리그 A조 2차전. 당초 이 경기는 14일 새벽에 예정되어 있었지만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장례일정으로 인해 하루가 미뤄진 것인데요.

덕분에 김민재는 충분한 휴식을 취한 뒤 최상의 컨디션으로 레인저스전에 출전할 수 있게 됐습니다. 지난 8일에 있었던 리버풀전까지 무려 6경기 연속 선발 풀타임 출전을 소화했던 김민재. 하지만 직전 경기였던 스페치아전에서 휴식을 취하며 이번 경기를 대비했습니다.

김민재의 활약과 함께 소속팀 나폴리 역시 좋은 흐름을 타고 있는데요. 이번 시즌 공식 경기에서 5승 2무를 거두며 무패 행진을 달리고 있는 나폴리. 하지만 주포 빅터 오시멘의 부상 결장은 유일하게 아쉬운 점으로 볼 수 있습니다.

한편 스코틀랜드의 강호 레인저스는 나폴리에 비해 전력상 열세에 놓인 팀인데요. 게다가 8일에 열렸던 아약스전에서 0대4 대패를 당하고 온 상황. 하지만 레인저스는 이번 시즌 홈경기 무패 행진을 달리고 있어 홈에서는 쉽게 승리를 내주지 않겠다는 입장입니다.

레인저스와 나폴리의 챔피언스리그 A조 2차전은 오는 15일 새벽 4시 스포티비 나우와 스포티비 온에서 생중계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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