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中 서열 3위 리잔수 16일에 면담

송주오 2022. 9. 14.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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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오는 16일 리잔수 중국 전국인민대표회의 상무위원장 겸 정치국 상무위원과 만날 예정이다.

리 위원장은 김진표 국회의장의 공식 초청으로 총 66명 규모의 중국 대표단을 이끌고 15일부터 17일까지 한국을 방문한다.

중국 전인대 상무위원장은 우리나라 국회의장 격이다.

중국 상무위원장의 방한은 2015년 장더장 전 상무위원장 이후 7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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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리잔수 위원장, 16일 만나기 위해 조율 중"

[이데일리 송주오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오는 16일 리잔수 중국 전국인민대표회의 상무위원장 겸 정치국 상무위원과 만날 예정이다.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모습.(사진=연합뉴스)
대통령실 관계자는 14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리잔수 위원장과 오는 16일 만나기 위해 조율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리 위원장은 김진표 국회의장의 공식 초청으로 총 66명 규모의 중국 대표단을 이끌고 15일부터 17일까지 한국을 방문한다. 중국 전인대 상무위원장은 우리나라 국회의장 격이다. 시진핑 국가주석, 리커창 총리에 이어 중국 공산당 서열 3위다. 중국 공산당 최고결정기구인 정치국 상무위원 7인 멤버이기도 하다.

중국 상무위원장의 방한은 2015년 장더장 전 상무위원장 이후 7년 만이다. 국회의장의 공식 초청 일정인 만큼 이광재 국회사무총장이 공항 영접에 나선다.

송주오 (juoh413@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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