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물·세균·유충 걱정에..아에르 필터샤워기 8월 판매량, 전월보다 89%↑

최기성 2022. 9. 14.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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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씨앤투스성진]
녹물, 세균, 미세 플라스틱, 수돗물 깔따구 유충 등 수질에 대한 불안감에 필터 샤워기 수요가 늘고 있다.

14일 아에르 콰트로 샤워기를 판매하는 씨앤투스성진에 따르면 지난 7~8월 두 달 간 자사몰에서 판매된 필터 샤워기 판매량은 5~6월보다 81% 증가했다.

미생물 번식이 활발해지는 여름 중에서도 온습도가 가장 높아 수질에 민감한 8월 한 달 간 판매량은 전월 대비 89% 늘었다.

씨앤투스성진 관계자는 "수질 불안감이 높아지면서 필터 샤워기를 찾는 소비자들이 꾸준히 늘고 있다"며 "예전보다 제품 선택지가 보다 다양해진만큼 안전성 기준 및 유해성 검사를 실시했는지 등 성능을 꼼꼼히 비교해보고 제품을 구입해야 한다"고 말했다.

[최기성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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