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경기 연속 무안타' 김하성의 길어지는 침묵..SD는 연패 탈출

김하진 기자 2022. 9. 14. 15:02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하성. AFP연합뉴스



김하성이 (27·샌디에이고)이 4경기 연속 안타를 생산하지 못했다.

김하성은 14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 T-모바일파크에서 열린 2022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시애틀과 방문경기에 6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 1삼진을 기록했다.

지난 10일 LA 다저스전 이후 4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하지 못한 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0.250에서 0.248(447타수 111안타)로 떨어졌다.

2회 첫 타석에서 2루수 뜬공으로 물러난 김하성은 4회에는 중견수 뜬공, 6회엔 삼진을 기록했다.

김하성은 8회 마지막 타석에선 1사 1·3루에서 스퀴즈 번트까지 시도했다. 3루 주자가 홈으로 들어오진 못했지만 1루 주자가 무사히 2루까지 진출하면서 김하성의 4번째 타석은 희생번트로 기록됐다.

경기에선 샌디에이고가 4회 윌 마이어스가 낸 1점과 9회 후안 소토의 1타점을 끝까지 지켜내 시애틀에 2-0으로 승리, 2연패에서 벗어났다. 샌디에이고의 일본인 선발 투수 다르빗슈 유가 8이닝 2안타 7삼진 무실점 투구로 시즌 14승(7패)째를 챙겼다.

김하진 기자 hjkim@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