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사 충남유치범도민추진위 내달 5일 출범

조성민 2022. 9. 14.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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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는 '육군사관학교 충남유치범도민추진위원회'가 내달 5일 출범한다고 14일 밝혔다.

도청 문예회관에서 열릴 출범식에는 김태흠 지사를 포함해 도민과 지역 국회의원, 대학총장, 시장·군수, 민간단체 등 700여명이 참석한다.

추진위는 시민사회단체, 정치권, 학계, 도민 등 500여명 규모로 구성하고 상임위원장, 공동위원장, 본위원(실행위원회), 고문단 등의 조직체계를 갖추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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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열린 육사 충남유치범도민추진위 실행위 [충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홍성=연합뉴스) 조성민 기자 = 충남도는 '육군사관학교 충남유치범도민추진위원회'가 내달 5일 출범한다고 14일 밝혔다.

도청 문예회관에서 열릴 출범식에는 김태흠 지사를 포함해 도민과 지역 국회의원, 대학총장, 시장·군수, 민간단체 등 700여명이 참석한다.

출범식은 식전공연(큰북 공연)을 시작으로 육사 유치를 염원하는 도민의 목소리를 담은 퍼포먼스와 경과보고, 결의문 낭독 등 순으로 이어진다.

추진위는 시민사회단체, 정치권, 학계, 도민 등 500여명 규모로 구성하고 상임위원장, 공동위원장, 본위원(실행위원회), 고문단 등의 조직체계를 갖추기로 했다.

본위원은 위원장과 실행위원을 포함해 총 450명으로 구성한다. 충남사회단체대표자회의 126명, 지방분권충남연대 31명, 충청향우회 및 도민회 18명 등 민간 175명과 정계 225명(도의원 48명, 시군의원 177명), 충남연구원 등 학계 30명 등이다.

고문단은 국회의원, 시장·군수, 대학 총장 등 50명으로 꾸린다.

상임위원장 1명은 민간대표를 선임하고, 공동위원장 11명은 시민사회단체 대표가 맡기로 했다.

위원들은 대통령실과 국방부, 국회 등에 육사 이전을 촉구하고, 공동성명서 건의 등 육사 유치 공감대 형성과 여론 결집에 나서게 된다.

도 관계자는 "2차례 실행위원회에서 조직 구성안과 출범식 계획 등을 세웠다"며 "도민의 염원을 실현하기 위해 추진위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min365@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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