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 전월세 재계약이 신규 추월

이재희 2022. 9. 14.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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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시스템의 전월세 거래 자료에 따르면 전날 기준 7월 서울 아파트 전월세 계약 신고건(총 1만7천727건) 중 갱신 계약 비중이 52.1%(5천166건)를 차지했다.

갱신 계약이 신규 계약(4천742건, 47.9%)을 추월한 것이다.

최근 전세시장 침체로 신규 임차인을 구하는 것이 어려워지면서 집주인과 기존 세입자 간의 협의 계약이 증가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사진은 이날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아파트 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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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재희 기자 = 14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시스템의 전월세 거래 자료에 따르면 전날 기준 7월 서울 아파트 전월세 계약 신고건(총 1만7천727건) 중 갱신 계약 비중이 52.1%(5천166건)를 차지했다. 갱신 계약이 신규 계약(4천742건, 47.9%)을 추월한 것이다.

최근 전세시장 침체로 신규 임차인을 구하는 것이 어려워지면서 집주인과 기존 세입자 간의 협의 계약이 증가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사진은 이날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아파트 단지. 2022.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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