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건설, 7호선예정역 인근서 오피스텔 'e편한세상 시티 청라' 이달 공급
14일 DL건설에 따르면, 해당 사업장은 2개 블록에 지하 3층~지상 21층, 2개동 전용 71㎡ 240실 규모로 조성된다. 청라국제도시 첫 'e편한세상 시티' 브랜드 오피스텔인 데다 수도권지하철 7호선 예정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틈새평면과 3룸·'ㄷ자형' 주방 배치 등 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설계가 적용되는 만큼, 관심이 예상된다.
청라연장선은 2027년 개통을 목표로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다. 향후 입주민들은 청라연장선 경유역 중 시티타워역(예정)을 이용할 수 있어 부평과 가산디지털단지, 이수, 반포, 논현, 건대입구, 상봉, 노원 등 주요 업무지구로 편하게 이동할 수 있을 예정이다.
최근 내년 정부 예산안에 청야연장선이 반영(954억원)되면서 주변 주거시설 가격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일례로 시티타워역(예정) 도보권에 있는 청라 푸르지오 전용 114㎡는 올해 4월 최고 13억8000만원에 실 거래됐다. 이는 작년 3월 거래가(10억7000만원)보다 3억원 이상 오른 가격이다. 또 청라더샵레이크파크 역시 지난해 4월 최고 11억1000만원에 거래된 전용 106㎡가 올해 4월 12억6000만원에 손바뀜했다.
청라연장선 외에 인근의 남청라IC와 서인천IC를 통해 각각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와 경인고속도로로 편하게 진출입할 수 있다. 향후 영종과 청라, 여의도 지역을 최단거리로 잇는 '제3연륙교'도 개통될 예정이다. 또한 청라호수공원와 초·중교, 도서관, 영화관, 커널웨이, 중심상가 등이 도보이용거리에 있다. GM테크니컬센터 청라기술연구소와 현대모비스 R&D센터(예정), BMW R&D센터(예정)와도 가까워 직주근접성이 좋다.
해당 사업장은 오피스텔로 아파트에 비해 규제로부터 자유롭다. 만 19세 이상자라면 주택 소유 여부와 관계 없이 누구나 청약통장 없이 청약을 넣을 수 있다. 재당첨 제한이 없고 당첨 이후에도 아파트 청약 시 무주택 자격이 유지된다.
[조성신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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