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의 노력. 첫 결실을 맺다. 유소년 배구교실 출신 첫 프로선수 탄생[SC초점]

권인하 2022. 9. 14. 14:5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배구연맹(KOVO)는 배구의 저변확대를 위해 유소년 배구교실을 열고 있다.

처음으로 KOVO 유소년 배구 교실 출신의 프로 선수가 탄생했다.

서가은은 KOVO가 한국 프로배구의 미래와 저변확대를 위해 2012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원을 받아 실시하고 있는 유소년 배구교실의 2014년(3기) 참여 학생이었다.

2013년 이후 매년 평균 20~30여명, 총 232명의 선수들이 KOVO 유소년 배구교실 출신으로 엘리트 배구부에서 선수 생활을 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차 2라운드로 현대건설에 지명된 서가은은 KOVO 유소년 배구교실 출신의 첫 프로선수가 됐다. 사진제공=KOVO

[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한국배구연맹(KOVO)는 배구의 저변확대를 위해 유소년 배구교실을 열고 있다. 그 결실이 이제 맺기 시작한다.

처음으로 KOVO 유소년 배구 교실 출신의 프로 선수가 탄생했다. 바로 현대건설의 서가은이다.

서가은은 지난 5일 개최된 2022∼2023 KOVO 여자부 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2라운드 2순위로 현대건설에 지명됐다.

서가은은 KOVO가 한국 프로배구의 미래와 저변확대를 위해 2012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원을 받아 실시하고 있는 유소년 배구교실의 2014년(3기) 참여 학생이었다. 당시 서울 신구초등학교에 파견되어있던 이순열 강사(현 유소년 육성위원회 위원)에 의해 처음 배구를 시작하게 됐는데 이순열 강사는 서가은의 잠재성을 확인하고 배구선수가 될 수 있도록 엘리트팀이 있는 추계초등학교 배구부 입단에도 도움을 줬다.

서가은은 2015년 추계초등학교에서 본격적인 배구 선수의 삶을 시작했다. 아웃사이드 히터로서 중앙여중, 강릉여고, 전주 근영여고에서 활약했고, 최근 출전한 2022 춘계전국중고배구대회에서는 우수공격상을 수상하면서 팀을 3위에 올려 놓았다.

KOVO는 현재 전국 19개 지역에서 46개의 학교와 MOU 체결을 하여 서가은 선수와 같이 배구에 흥미와 재능을 가지고 있는 초등학생들에게 배구교육과 더불어 배구선수가 되는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엘리트 배구부 입단에 도움을 주고 있다. 2013년 이후 매년 평균 20~30여명, 총 232명의 선수들이 KOVO 유소년 배구교실 출신으로 엘리트 배구부에서 선수 생활을 하고 있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이민정, '♥이병헌'도 반할 눈부신 비주얼...일상이 '화보'
김민정, 모유수유 사진까지 공개하다니 '과감한 딸엄마'
탁재훈, 이지현과 핑크빛? 결혼 제안까지
아이비, 노브라 패션으로 거리 활보…美 가더니 과감해졌네
최승경, 아내 임채원 외간 남자와 결혼에 경악…“다른 분 통해 알았다”
손담비, 시동생 성폭행 혐의 때문에…뜻밖의 불똥 어쩌나
이지훈♥아야네, 신혼인데 싸우지도 않나봐…꼭 끌어안고 꿀뚝뚝
한소희, 팔에 새겼던 타투 싹 제거..앙상하고 새하얀 팔뚝
임영웅, '존재 자체가 레전드'인 트로트 男 스타 '500만원 기부'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