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죠르디입니다' 인기리 종영 "취준생 죠르디의 도전기는 계속된다!"

[스포츠서울 | 김민지기자]‘죠르디입니다’가 취준생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며 종영했다.

지난 13일 공개된 카카오TV 숏 애니메이션 ‘죠르디입니다’ 마지막 회에서 주인공 죠르디는 최종 면접 결과를 받아들이고 취준 라이프의 제1막을 아름답게 마무리했다.

죠르디는 그동안 편의점 알바에서부터 스카피 레스토랑 서빙, 드라마 단역 등 수많은 알바를 통해 생계를 유지하며 취업 준비를 해왔던 터. 아쉽게도 최종 면접에서 탈락했다는 소식에 슬퍼했던 것도 잠시, 죠르디는 탈락의 슬픔에 잠겨있기보다는 스노우타운 니니즈 친구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며 힘든 시간을 극복했다. 먹고 싶은 음식을 잔뜩 먹고, 게임에 정신없이 몰두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하며 슬픔을 날렸다.

특히 앞으로도 좌절하지 않고 꾸준히 취뽀를 위해 달려 나가겠다는 포부와 함께 최근 노노전자에 지원했다는 소식도 전해 눈길을 끌었다.

시청자들은 “취준하고 있는 입장에서 마지막까지 너무 재미있게 시청했다. 죠르디 말처럼 열심히 하는 우리를 알아봐 주는 사람이 있을 것!”, “이 시대의 모든 죠르디들 파이팅!” “그동안 조르디 보며 힐링했는데 너무 아쉽다. 꼭 돌아와라 죠르디” 등 수많은 댓글을 남기며 죠르디를 위로하는 동시에 마지막 회를 아쉬워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측은 “니니즈(NINIZ) 인기 캐릭터 ‘죠르디’의 짠 내 나는 취준기를 담은 숏 애니메이션 ‘죠르디입니다’는 취준생뿐가는 취준생뿐 아니라 2030 MZ세대로부터 많은 공감과 사랑을 받은 작품이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장르의 이색 콘텐츠를 통해 시청자에 진한 감동과 재미를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죠르디입니다’는 짠 내 나는 취준생 죠르디의 일상을 그리며 2030 MZ세대로부터 많은 공감을 얻은 애니메이션으로, 그간 전국의 취준생에 따듯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누적 조회수 570만 뷰를 기록, 매회 쏟아지는 댓글과 피드백으로 시청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으며 숏 애니메이션의 폭발적인 인기를 입증, 화려하게 막을 내렸다.

20개의 에피소드를 통해 매회 귀여운 캐릭터와 짠 내 나는 현실 공감 스토리로 많은 시청자로부터 사랑받았다. 3분 내외의 애니메이션 영상을 통해 일상의 희로애락을 담아내며 시청자에 짧고 굵은 힐링 타임을 선사했다. 특히 증명사진 촬영에서부터 자기소개서, 면접 준비 등 실제 취준생들이 겪을 법한 고민을 현실감 있고 유쾌하게 그려내 취준생 시청자들의 몰입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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